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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원회 소식

보도자료 입니다.
유엔대학-유네스코한위 글로벌세미나 2009 개최
등록일 2009-06-30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유엔대학이 공동주최하는 유엔대학-유네스코한국위원회 글로벌세미나 2009(UNU-KNCU Global Seminar 2009 Session)가 7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이천 유네스코 평화센터에서 열린다.


유엔대학-유네스코한국위원회 글로벌세미나는 2003년 연세대학교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매 행사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청년들이 참석하여 국제기구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문화 교류를 통해 친목을 다져온 이 행사는 올해로 7회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며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개최된다. 기조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예년의 행사와는 달리 올해는 참가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국제회의 진행방식을 소개하기 위해 ‘지속가능한발전에 관한 모의 유네스코 총회(Model UNESCO Conference on Sustainble Development)’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4명이 하나의 국가를 대표하는 팀으로 구성되어지며 행사 참여 전 각 팀이 사전 조사한 내용은 보고서로 만들어져 다른 참가자들에게 배포된다. 이를 토대로 4회의 위원회 별 회의를 포함하여 총 7회의 릴레이 토론이 이어지며 최종 결과는 선언문의 형태로 만들어 질 것이다.


세부 토론 주제는 기후변화(Actions on Climate Change)와 지속가능한발전교육 (Issues of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으로 정해졌다. 각 주제는 위원회 별로 논의되어 결의안을 도출한 다음 총회에서 다뤄진다. 토론의 전 과정에는 박재영 경상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 외 전문가 3인이 배석하여 참가자들에게 조언을 하며, 평가관의 역할도 겸한다. 평가는 토론 주제에 관한 지식과 리더십, 매너 등을 고려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세 팀을 선발하여 시상하는데 1위 팀에게는 오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유엔대학을 견학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참자가들의 추천을 받아 토론 전반에서 우수한 활약을 보여준 2인을 선발하여 우정상도 시상한다.


전 세계 19개국의 청년과 국제회의 전문가, 지속가능한 발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의 우호를 다지기 위해 리셉션과 ‘한국문화여행’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리셉션에는 전택수 유네스코 사무총장도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환영하며 강원도 춘천 남이섬으로 떠나는 한국문화여행에서는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외부에서 초청된 귀빈들의 강연도 마련된다. 행사 첫날은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며, 김경임 전 외교안보연구원 본부대사도 강연자로 나서 참석자들에게 외교관과 국제기구에서의 경험을 들려준다.

 


-> 2007년 UNU 행사 때 모습

 

자세한 사항은 https://unesco.or.kr/unugs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