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UCCN: 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는 2004년 ‘문화다양성을 위한 국제연대사업’(Global Alliance for Cultural Diversity)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UCCN은 7개 창의 분야(공예와 민속예술, 디자인, 영화, 미식, 문학, 미디어아트, 음악)를 중심으로 각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간 협력을 통해 경제/사회/문화 차원의 발전을 장려함으로써 문화다양성 증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문화유산과 창의적 잠재력을 보유한 서울시는 2010년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로 지정되었습니다.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시립미술관 등의 풍부한 문화 공간들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이신설 문화예술철도, 서울로미디어캔버스 등을 조성하는 도심 속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디자인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유니버셜디자인, 범죄예방디자인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10년 디자인 창의도시 지정 이후, 서울의 디자인 자원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서울디자인재단 추진 사업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협력을 확대하는 장으로써 본 네트워크를 활용해왔습니다. 서울시는 해외 디자인 창의도시 전문가들을 초청해 도시재생, 업사이클 등의 주제로 각종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생테티엔 국제디자인비엔날레와 매년 열리는 정례회의, 나고야 국제디자인포럼 등에 참여하며 창의도시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9년에는 DDP에서 개최한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를 통해 세계적으로 주도적인 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디자인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천시는 전통공예를 개발·육성하고 한국적인 독창성을 바탕으로 발전한 현대 공예산업을 창출하면서, 창의도시 활동을 통해 개발도상국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0년 7월 대한민국 최초로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되었습니다. 천년의 도자공예 역사를 자랑하는 이천은 풍부한 자원과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오늘날까지 도자 예술의 전통이 숨쉬는 아시아의 대표 도자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천에는 청자와 백자, 분청 등 한국 고유의 도자 기법을 이용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자기 제작 공방 400여 곳이 있고, 각각의 공방이 가진 풍부하고 다양한 도자예술 컨텐츠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해외 홍보와 판로 개척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세계 곳곳에 우리 고유의 도자예술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조각공예, 칠기공예 등 각종 공예문화 산업의 발전을 이루며 세계적 차원에서 문화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산재되어 있는 전주음식 문화 자원을 집대성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아카이브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그중 오프라인 자료는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한식자료실과 음식모형전시실을 통해 상설 전시 중입니다. 전주음식자료실에는 전주 10미, 향토음식, 전주음식 명인 등 전주의 식재료, 음식, 사람, 관광자원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한식자료 열람 공간에는 식재료, 음식, 사람, 상품, 관광자원, 문헌/연구자료 등 600여 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주음식모형 전시실에는 전주전통음식 상차림, 향토음식 등 467점의 음식 모형이 제작‧전시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시루방(조리체험실)은 전국 최대 등이 조성되어 전주 음식의 이모저모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빛고을 광주시는 ‘인권의 빛’, ‘예술의 빛’, ‘광산업의 빛’이 넘치는 고장입니다. 이런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미디어 아트’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그간의 노력이 인정되어 광주시는 2014년 세계에서 4번째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가 되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미디어아트 플랫폼 조성, 미디어아트 플랫폼 파사드 콘텐츠 개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최 등 미디어아트를 통해 예술과 삶의 연결을 주도하는 문화산업 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해왔습니다. 특히 2022년 3월 개관한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Gwangju Media Art Platform)은 광주시의 미디어아트 분야 특성화 정책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기능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시민과 예술가의 창의 역량을 축적하고, 창의적인 도시환경 개선을 통해 예술-과학-산업의 선순환 기능을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창제작 랩 구축,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교류 협력 사업,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레지던시, 전시 등을 통해 도시의 미디어아트 도시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예술적 전통, 민주적 가치, 인권, 하이테크닉 과학기술의 총체적 융합을 이끌어 내는 미디어아트 창제작 연구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영화도시 부산의 역사는 극장 행좌(1903)와 국내 최초 영화제작사 조선키네마 주식회사(1924)로부터 출발합니다. 이후 수도권 편중 현상과 IMF 위기를 거치며 형성된 도시의 부정적 이미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를 도시의 발전 동력으로 삼게 된 결정적 계기가 1996년에 일어나게 됩니다.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부산은 영화가 도시 문화의 중심 키워드가 되었으며, 영화를 도시문화 브랜드로 공고히 해나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시작합니다. 시네마테크부산을 시작으로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의 설립, 부산국제필름커미션 비롯한 국제행사 개최, 영화의전당과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개관 등 지속적인 영화영상 인프라 구축을 통해 부산은 아시아의 영화영상 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부산 영화인들의 영화 제작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은 2014년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되어 도시 내에서 다양한 영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의 회원 도시로서 도시의 문화산업의 가능성과 경험을 공유하는 데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통영시는 한산대첩 승전의 고장이며, 한산대첩 이후 설치된 삼도수군통제영 300여 년의 역사와 문화, 전통이 고스란히 간직된 문화의 도시입니다. 570여 개의 아름다운 섬과 청정해역 한려수도를 품고 있는 해양관광 휴양도시이며,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이 태어난 도시인 통영시는 음악도시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2015년 12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에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통해 음악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통영은 윤이상 선생을 비롯한 박경리, 김춘수, 유치환, 김상옥, 전혁림 등 많은 예술가를 배출한 예향의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이러한 창작혼을 이어가기 위해 통영시는 재능있는 음악인 육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에든버러, 더블린, 프라하를 비롯한 53개 문학도시와 함께 다양한 문학 행사와 협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아티스트들 간 인적교류를 통해 각 도시의 강점을 배우면서 국제사회에 부천시와 우리나라 문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문학을 통한 세상을 바꾸는 힘을 믿는 부천은 도시 특성과 세계 문학계의 흐름, 문화다양성의 증진을 반영해 2021년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을 제정했습니다. 디아스포라의 특성 및 인류의 보편적 정신과 가치를 담은 문학작품 1편을 선정해서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높은 수준의 스토리텔러를 양성하는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통해, 스토리산업을 이끌 창의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부천시는 공통된 목표와 비전으로 협력을 통해 각 도시의 전통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인구 2백만 명의 도시인 대구광역시는 대한민국 남동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6.25 전쟁 당시 전쟁을 피해 많은 예술인들이 대구에 모여들었고, 오늘날까지도 사랑받는 동요(박태준의 <오빠 생각> 등)와 가곡(현제명의 <춘향전> 등)이 대구에서 발현·계승되어 왔습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바흐의 음악이 흐르는 도시’로 묘사될 만큼, 대구는 음악에 대한 사랑이 특별한 도시입니다. 음악은 지역사회를 통합하는 최선이자 최고의 수단으로서 시민들의 의식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매년 대구 지하철 참사로 상처받은 시민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대구 전 지역에서 열리는 공연, 벽화 골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포크 가수 김광석 추모 공연 등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대구는 1천석 이상의 대형 공연장을 지방에서 가장 많이 보유(11개소)하고 있고, 특히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전용홀인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오페라전용극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음악을 기초로 문학/디자인 등을 융합해 뮤지컬, 오페라 등 공연 분야에까지 문화산업의 외연을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아시아 유일의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오페라 축제’를 10년 이상 성공적으로 개최해왔고, 공연 수출 등을 통해 활동의 글로벌화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2017년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에 가입한 대구는 음악적 자산을 세계인들과 나누며, 음악을 매개로 글로벌 교류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인구(35만 명)가 거주하는 도시입니다. 조선시대 강원도의 수도로서 한지공예와 출판이 발달했고, 최근 기업도시와 혁신도시에 선정·조성되어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주시는 고려·조선 시대의 은둔문학/여성문학/기행문학의 본거지로, 이들 문학의 가치는 현대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권·생명·민주주의 운동가인 지학순 주교, 생명사상·협동조합 주창자이자 민주주의 운동가인 장일순, 한국의 민족적 아픔을 26년간 집필한 20권 분량 대서사 『토지』의 작가 박경리, 70년대 군사 정권에서 민주주의를 외친 시인 김지하, 한국 동양철학의 대가 김충렬 등 문인과 사상가들이 원주 문학 정신의 핵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국 문학의 산실인 토지문화관은 1999년 개관 이래 전 세계 작가 및 예술인들의 레지던시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국 최초이자 유일의 국제작가상인 박경리문학상을 제정했고, 이는 세계적인 문학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경리문학상과 더불어 매년 전국에서 13만여 명이 방문하는 박경리문학공원은 진정한 작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원주문인협회, 원주여성학인회가 대표 문학단체로 원주 한도시한책읽기운동은 범시민 문학 대표활동입니다. 더불어 매년 10월 원주박경리문학제, 원주생명문학제, 원주그림책전시회가 열려 시민 문학 향유의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300년의 역사를 지닌 진주는 지리산과 남강 유역의 사천, 하동, 산청, 함양 등을 포괄하는 서부경남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농·수산물의 집산지로서 진주성과 촉석루, 국립진주박물관, 도립경남문화예술회관, 진주시전통문화예술회관 등의 주요 사적과 문화시설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진주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농악과 탈춤을 비롯한 악(樂)·가(歌)·무(舞)와 전통공예 등의 무형문화재들을 바탕으로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가꾸어 왔으며, 1949년에 시작된 지역문화예술축제의 효시 ‘개천예술제’를 비롯한 10여개의 문화예술축제가 개최됩니다. 진주 교방청에서 연희되던 교방예술은 19세기 진주목사 정현석이 편찬한 ‘교방가요’를 바탕으로, 의기 논개 제사 ‘의암별제’를 비롯한 다수의 무형문화재로 재현·전승되어 왔습니다. 민중예술은 19세기말 남사당패와 쌍벽을 이루며 진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던 솟대쟁이패의 놀이, 농악부문 최초의 무형문화재 진주삼천포농악, 낙동강 유역 오광대 문화를 이끈 진주오광대가 핵심을 이룹니다. 진주에는 예부터 수공예의 대표 산물인 옥을 전문적으로 가공하는 옥방이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지리산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와 그 부속물을 가공하던 금속공예가 발달했습니다.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진주는 지난 수세기 동안 한국 공예산업에서도 선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김해는 오랜 공예문화를 이어받은 도시입니다. 가야 시대 가야토기와 조선 시대 분청사기로 유명한 김해의 도예전통은 현대사회의 생활용품 개발, 스마트폰 원격조정 자동가마 개발과 같은 현대화를 통해 창의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120여 개의 도예업체가 있으며, 이 중 70% 이상이 분청도자기를 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 240개의 공예업체와 17개의 공예분야 협동조합이 있습니다. 관동동에 위치한 김해공방마을에 40여 개 공예업체가 모여 창작, 체험교육, 전시·판매의 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은 목재 문화에 대한 연구‧전시‧교육과 함께, 유아부터 성인 목공까지 목재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시설입니다. 구도심 지역 및 봉황대길, 대청동 장유예술촌에는 공예공방을 비롯한 예술인들과 식당·카페가 어우지면서, 소소하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해는 100여 개의 문화예술단체들이 개최하는 축제‧공연‧전시들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풍성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전국 최초로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무형문화제 제37호 김해오광대를 비롯한 김해줄땡기기, 김해석전놀이 등 민속예술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김해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을 계기로 공예·민속예술의 자산을 문화산업으로 키워나가며, 시민 일상생활 속 삶의 문화로 확산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해외도시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성장하고 협력해 나가면서, 문화다양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강릉은 역사·문화도시로 풍부한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산맥과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세련된 한식 전통뿐만 아니라, 산간 지역의 거칠지만 건강한 음식 문화를 동시에 발전시켜 왔습니다. 오늘날 강릉은 전통음식의 보존과 계승, 새로운 해석을 통해 포용적이고 창의적인 음식문화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강릉의 생활양식과 삶의 지혜가 담긴 초당두부, 옹심이, 물회가 특별한 맛을 자랑하며, 현대적으로는 커피, 짬뽕, 장칼국수 등이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습니다. 강릉은 또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해 왔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호하는 도시로서 강릉은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 Inter-City Intangible Cultural Cooperation Network)의 창설을 주도하고, 10년간 사무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로서 올림픽을 통해 유네스코 정신인 평화의 문화를 구축하는 데 공헌했으며, 2026년에는 ITS(지능형 교통체계) 세계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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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기획재정부 지정 공익법인(기존 지정기부금단체)으로서, 기부금 세액공제 공제율은 1천만원 이하의 경우 15%를 공제받을 수 있고, 기부금이 1천만원 초과분에 대해 30%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소득의 30% 한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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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보내드리는 ‘드림캠페인 활동 참가 안내’ 공문 또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홈페이지 상단 후원하기 메뉴 중 후원안내 → 학교후원(https://unesco.or.kr/dreamdream)에서 활동 참여 방법을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위 웹사이트를 통해 자료실에 올라온 ‘캠페인 활동 안내서’, ‘한 권의 기부’, ‘캠페인 현수막 및 로고’ 파일 등의 자료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nescokor)에서도 다양한 유네스코 관련 영상 자료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유네스코와 한국위원회에 대한 설명]
[교육촌 지구나눔 브릿지 프로그램]
[유네스코 가치 및 이념 관련 영상]
– [여유강좌 시리즈] 1강(평화에 대한 기본 이해), 2강: 문화다양성과 평화, 3강: 평화와 세계시민, 4강: 지속가능발전과 평화
Dream 드림 캠페인은 지구촌의 어려운 친구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는 나눔 활동인 만큼, 활동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나눔가게 운영 및 모금활동 기획을 하는 과정에서 학생들과 충분히 지구촌 사회가 겪고 있는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토론하며, 공생 방안을 모색하는 방안으로 캠페인 활동이 이루어지는게 좋습니다.
학생들 스스로가 더 많이 기획하고 참여한 경우 캠페인의 의미는 더 커집니다.
활동 후에는 활동 내용과 사진을 보내주시면 홈페이지와 유네스코 뉴스에 실어드립니다. 학교를 통해 이루어진 소중한 나눔 활동은 자라는 동안 학생들의 마음에 더 크게 자리잡으리라 기대합니다.
우수학교는 캠페인 활동 내용의 내용의 창의성, 헌신도(참여도), 감동성(나눔기여도), 영향력, 협력과 팀워크 등의 기준으로 선정될 예정입니다.
유네스코는 유엔의 유일한 교육 분야 전문기구입니다. ‘교육의 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충분하고 평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유네스코의 이념을 실천하며, 어린이,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교육이 필요한 곳에 교육을 지원합니다. 부모의 교육에 대한 의지는 자녀의 교육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교육은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고, 소득을 창출해 생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경제 효과도 가져옵니다.
개발도상국 교육 지원은 가난의 되물림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자립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교육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발도상국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지원 사업에 힘쓰는 이유입니다.
사업 파트너는 주로 대상 국가의 교육부와 유네스코국가위원회입니다. 또한, 현지 국가의 공익 회계감사 기관을 지정해 후원금이 적절하게 사용했는지 감독합니다.
교육부가 참여하는 만큼, 사업의 효과가 지역을 넘어, 국가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는 유엔 전문기구로서 교육·과학·문화 분야에서 세계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반면, 유니세프는 유엔 산하 유엔아동기금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구호활동에 초첨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헌장」 제7조와 대한민국 특별법 「유네스코 활동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공직유관단체입니다. “교육의 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충분하고 평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유네스코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교육 소외 지역에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구촌 교육나눔 사업을 직접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24년도 창립 70주년을 맞아,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7OGEHTER’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교육, 문화 후원모금 분야를 [미래변화대처], [교육격차완화], [사회·문화갈등해소]로 재편하고, 우리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대처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을 이행하고자 합니다.
[미래변화대처기금] 바람직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전문가 양성, 미래문제 연구 및 해법 제시, 지식 확산을 통한 대처 역량을 키우는데 사용됩니다.
[교육격차완화기금] 누구나 좋은 교육을 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브릿지 사업을 통한 개도국 교육기회 확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 세계시민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등 국제사회의 교육 발전 협력을 모색하는데 사용됩니다.
[사회문화갈등해소기금] 다양성을 존중하는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념, 국가, 세대간 갈등 해소를 위한 글로벌 미래세대의 대화를 촉진하고, 유산 및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평화의 문화를 증진하는데 사용됩니다.
공부를 위한 학생들의 필수품인 책과 학용품의 질은 높지는 않지만 대부분을 그 나라에서 생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물건을 아프리카와 아시아로 직접 보내면 통관을 위한 관세와 배송비가 물품비보다 더 많이 드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물품을 후원해주시기보다는 후원금을 통해 그 나라에서 필요한 물품을 제작(또는 구입) 할 수 있게 지원하거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편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후원자님이 보내주시는 후원금의 85~87%는 선택하신 기금분야의 사업을 위해 사용되며, 나머지 13~15%는 후원사업 홍보, 캠페인 발굴 및 후원관리를 위해 사용됩니다.
[미래변화대처기금] 기후변화, 과학기술의 발달, 경쟁 심화, 인구 증감 등과 같은 사회 변동으로 인한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전문분야 연구를 지원하고, 정책을 마련하는 등 한국사회의 바람직한 미래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활동에 사용됩니다.
[교육격차완화기금] 차별없이 모두가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도상국의 교육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세대가 더 나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원합니다.
[사회·문화갈등해소기금] 국가 간 유산 갈등을 비롯해 전쟁, 혐오 등의 충돌과 대립이 고조되는 가운데, 사회 대화를 촉진하고 국가간 교류 및 협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간 이해를 증진하는 평화촉진 활동에 사용됩니다.
유네스코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후, 충돌과 갈등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에 대한 무지와 오해에서 비롯되며, 평화는 서로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된다는 유네스코 헌장의 정신을 전 지구적 차원에서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민족이나 국가의 경계를 넘어 개개인 모두가 빈곤, 기아, 전쟁 등 지구촌 문제를 없애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윤리적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좀 더 많은 분들이 평화로운 지구촌 건설을 위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눠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후원금 모집과 사용 결과를 매년 행정안전부에 보고하고, 내·외부의 회계감사를 시행합니다. 웹사이트, 연차보고서 등을 통해서 후원금 사용 내역 또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후원금의 85~87%는 사업비로 쓰이며, 모집경비는 13~15%로 시민과 학생 대상 세계시민교육 활동과 모금 참여를 위한 국내 캠페인 추진 및 유네스코 활동의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비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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