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한국위원회, ’70GETHER’ 캠페인 확산 위해 영알남 유네스코 프렌즈로 위촉
– 영알남, 영어 교육 및 여행 콘텐츠 제작 경험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메시지 전달
11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영어 알려주는 남자 영알남(양승준)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창립 70주년 기념 ’70GETHER(투게더)‘ 캠페인 홍보를 위한 ‘유네스코 프렌즈’로 위촉되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는 9일 서울 중구 유네스코회관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영알남을 유네스코 프렌즈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영알남은 2026년 12월까지 유네스코 투게더 팔찌와 투게더 걷기 캠페인 홍보를 통해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 등의 미래문제 해결, 교육 격차 완화, 사회·문화 갈등 해소에 동참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영알남은 영어 교육, 해외 문화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는 유튜버로,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며 문화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작년에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고잉투게더’ 캠페인 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인연을 맺었다.
영알남은 “작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의 협업에 이어, 올해는 유네스코 프렌즈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며, “70GETHER 캠페인을 통해 평소 관심 있던 사회문화 갈등 해소 등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은 “영알남의 뛰어난 언어 능력과 전 세계를 향한 따뜻한 시선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가치와 부합한다”며, “앞으로 유네스코 프렌즈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유네스코의 메시지를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70GETHER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70GETHER’는 ‘함께(TOGETHER)‘의 ‘TO’를 숫자 ’70’으로 표현한 것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들을 유네스코 프렌즈로 위촉하여 캠페인과 유네스코 활동을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