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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원회 소식

보도자료 입니다.
세계 문화 유적 및 기념물의 날
등록일 2001-04-09
세계 문화 유적 및 기념물의 날

4월 18일은 세계 문화 유적 및 기념물의 날(International Day for Monuments and Sites)입니다.

'세계 문화 유적 및 기념물의 날'은 1982년 ICOMOS 튜니지아 위원회가 개최한 심포지움에서 제안되었습니다. '소멸 위기에 처한 문화 유산의 보존'이라는 취지를 바탕으로 한 이 제안은 집행 위원회와 국제 위원회, 유네스코 측의 승인을 거쳐 매년 4월 18일 기념 행사가 거행되고 있습니다. 각국 위원회는 이 날 행사에 가장 적합한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하며, 올해의 주제는 "무형 문화 유산의 중요성"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으로 위기에 처한 역사 유적을 조명할 예정입니다.

ICOMOS측은 매년 발행되는 "Heritage at Risk" 리포트와 연결하여 이 날을 소멸 위기에 처한 문화 유산에 주의를 기울이는 계기로 삼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ICOMOS 본부에서 제안한 각 국가별 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화 유적 및 기념물, 복원물 무료 관람
-TV 및 라디오 방송과 병행하여 신문, 잡지에 원고 개재
-광장 및 교통 요충지에 문화 유산 보존과 관련 기념일 광고물 부착
-각종 총회 및 회견에 지역 및 외국의 전문가 초청
-문화 센터, 시청, 여타 공공 장소에서 문화 유산 보존에 관한 토론회 개최
-사진 및 그림 등의 전시회 개최
-책자, 엽서, 우표, 포스터 등의 발행
-문화 유산 보존에 관한 기여도가 높은 개인 및 단체 포상
-최근 복원된 유적지 개관
-어린이 및 청소년층의 활동 조직
-야외 박물관 방문

지금까지 우리 나라에는 문화 유산 보존에 관련된 특별한 기념 행사가 없었습니다만, 올해에는 1999년 조직된 ICOMOS 한국 위원회 측에서 이 날을 기해 기념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