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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원회 소식

보도자료 입니다.
맹광호 교수, 국제생명윤리위원회(IBC) 위원 임명
등록일 2006-03-13
 
맹광호 가톨릭대 교수가 유네스코 국제생명윤리위원회(IBC: International Bioethics Committee) 위원으로 임명됐다.

IBC는 생명공학 연구와 응용에서 야기되는 윤리적‧법적 문제에 대해 성찰을 촉진하고 관련 내용을 유네스코 사무총장에 보고‧자문‧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유네스코 기구로, 문화다양성과 지역적 안배, 전공분야 등을 고려해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임명하는 전 세계 생명윤리 분야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된다. IBC 위원의 임기는 4년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이세영 전 고려대학교 생명공학원 교수(1996-1998)와 박은정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2000-2003)가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유네스코가 작년 제33차 총회에서「생명윤리와 인권에 관한 보편선언」(Universal Declaration on Bioethics and Human Rights)을 채택하는 등 생명윤리에 대한 국제적 규범이 강화되고, 황우석 교수 사태로 한국의 생명공학과 생명윤리가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IBC를 통한 맹광호 교수의 활동 및 한국의 생명윤리 분야 참여가 주목된다.

☑ 국제생명윤리위원회란?
국제생명윤리위원회(IBC)는 1993년에 구성됐으며, 생명과학과 응용분야에서 당면한 이슈들에 대해 심도 있는 윤리적 성찰을 제공하는 유일한 국제적 토론장이다. 어떤 입장에 대해 판결을 내리지는 않으며 국내법의 틀 안에서 사회적 선택을 결정을 내리는 것은 각국에 달려 있다. IBC는 그동안 유네스코의 「인간 게놈과 인권에 관한 보편선언」(1997년),「인간 유전자 데이터에 관한 국제선언」(2003년) 등 과학기술 윤리규범들의 제정을 주도해 왔다.

☑ 맹광호 교수 약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의학사), 동 대학교 대학원 졸업(의학석, 박사)
미국 Johns Hopkins 대학 보건대학원 수학(박사후 연구원), 미국 Hawaii 대학 보건대학원 졸업(이학박사)
(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회장, 보건복지부 건강검진제도 개선위원회 위원장

□ 문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과학커뮤니케이션팀(전화 : 02-755-3015 / 이메일 : heidi@unesco.or.kr)

□ 관련 웹사이트
I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