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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원회 소식

보도자료 입니다.
유네스코 예술교육 세계대회 [3월 6-9일, 리스본]
등록일 2006-03-02
"21세기 창의성 고양을 위한 예술교육 조명"

예술교육의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예술교육 세계대회’(World Conference on Arts Education)가 3월 6일 80개국 예술교육 관련 정책결정자 및 전문가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르투갈 리스본의 벨레잉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다.

마쓰우라 고이치로 사무총장과 조르제 삼파이우 포르투갈 대통령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월 9일까지 4일간 계속될 이번 대회에서는 5개 패널과 워크숍 등을 통해 예술교육의 중요성, 갈등 해소, 사회적 소통, 문화 간 대화 증진에 예술교육이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교사 양성과 커리큘럼 내에 예술교육을 도입하는 방안, 이를 위한 파트너쉽과 인적자원 동원 방안 등을 검토하는 한편, 주요 8개국 교육·문화부 장관들이 예술교육의 방향에 관한 국가 전략과 비전을 토론하는 총회, 창의적인 미래를 위한 교육 장려에 관한 민간 기업과 자선단체 대표들의 라운드테이블 등이 열린다.

총 13인으로 대표단을 구성한 한국은 용호성 문화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장이 3월 8일 ‘한국의 문화예술교육 정책 사례’를, 박양우 문화관광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이 3월 9일 ‘한국 문화예술교육 정책 수립과 비전’을, 허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문화팀장이 3월 8일 작년 아태지역 준비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한편, 성경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임연구위원은 ‘예술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김주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회의의 결과물이 될 「21세기 예술교육 로드맵」(Road map for arts education)의 제정위원으로 참여한다.

한국은 작년 10월 제33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예술교육 세계대회의 계속 개최 필요성을 강조하고 차기 세계대회의 한국 유치 의향을 밝힌 바 있는데, 작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아태지역 준비회의에서 채택된 권고안에도 이러한 의향이 아태지역 회원국들의 지지 속에 반영돼 이번 대회에 제출된다.

□ 문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문화팀(전화 : 02-755-5668 / 이메일 : hkpark@unesc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