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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원회 소식

보도자료 입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2022 브릿지 세미나' 개최
첨부파일 붙임 1_포스터_2022 브릿지 세미나.pdf 붙임 2_브릿지 사업 소개자료 _221030.pdf
등록일 2022-11-01

유네스코한국위원회 '2022 브릿지 세미나' 개최

국제개발협력사업에서의 비형식교육과 여성 주제

비형식교육 개발협력사업 파트너들과 전문가가 한 자리에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1월 2일(수) 14시부터 18시까지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11층에서 '2022 브릿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제개발협력사업에서의 비형식교육과 여성'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 유네스코, 경주시, 오산시가 후원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세미나는 비형식교육 분야 개발협력사업의 사례와 공동의 도전 과제, 그 해결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실제로 유네스코 글로벌 교육 모니터링 보고(2021)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절반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의 학교가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문을 닫았고, 전 세계 1억 4,700명의 아동이 학습의 기회를 잃었다. 취약 계층의 교육 접근성이 더욱 떨어짐에 따라 교육 소외와 불평등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브릿지 사업 협력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취약계층 여성의 권한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형식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주목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브릿지

사업을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개발도상국에서 형식 교육에서 소외된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위한 문해교육과 기초교육, 직업교육훈련 등을 지원해왔다. 2022년 현재, 라오스, 동티모르, 부탄, 말라위 유네스코위원회와 함께 개도국 취약계층 교육권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세종 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이 더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수상기관 협력을 통해 스리랑카, 요르단, 우루과이 및 파키스탄에서 읽고 쓰는 문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브릿지 사업의 사례 뿐만 아니라 한국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탄의 자이 비르라이 교육부 장관이 축사를, '토대 역량 개발을 위한 개도국 여성의 배움'을 주제로 유성상 서울대 교수가 기조발제를 할 예정이다. 세션1에서는 브릿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해외 기관들의 사례가 공유된다. 부탄 유네스코위원회 소속인 교육부 비형식교육과 책임담당관 펠덴, 2002년 세종대왕 문해상을 수상한 파키스탄 분야드 문해지역협회의 샤힌 아띠크 부회장, 그리고 2017년 세종대왕 문해상을 수상한 요르단의 NGO 타기어의 라나 다자니 박사가 자국의 여성의 비형식 교육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국내의 여성 대상 비형식 교육의 사례와 도전과제에 대해 한준혜 중앙새일지원센터 기획총괄팀장과 이상국 오산시 평생교육과장의 발표가 예정되어있다. 세미나의 마지막으로 순서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지향 경희대 교수의 사회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형식 교육의 여성 교육과 추진 전략에 대해 강경숙 원광대 교수, 채재은 가천대 교수, 원선아 두런두런 사무국장이 나선다.

이번 세미나는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11층에서 참가자 50명 한정으로 개최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