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문화계인사 교류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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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0-06-23 |
한-아세안 문화계 인사교류 프로그램
한·아세안 문화계 인사 교류 사업은 기존의 교역, 투자, 관광 등 경제 분야에 치중된 협력사업을 21세기 한·아세안 관계에 필요한 미래지향적 사업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인식한 한국 정부와 아세안의 합의에 의해 계획된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사업"(ASEAN-ROK Future-oriented Cooperation Project)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사업"은 인적 관계의 형성을 통하여 한국과 아세안 간 국제교류를 촉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세부 사업은 청소년 교류, 언론계 인사 교류, 문화계 인사 교류로 이루어져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아세안 양측간 문화예술인 교류를 통하여 상대측 문화에 대한 접촉의 기회를 마련하고, 양측 일반 국민간 상호 인식 제고 및 상대 문화이해 저변을 확대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개최되며, 문화예술인 방한 프로그램(아세안 10개국 3명씩 30명 7박8일 방한)과 한국측 문화예술인 아세안 국가 방문 프로그램(2개조 각 7명 아세안 2개국 7박8일 방문)으로 구성된다. 작년의 제1차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문화의 다양성'을 주제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 진 바 있으며, 올해 제2차 행사에서는 '공연예술: 전통과 현대'를 주제로 아시아 지역의 공연예술 보존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서로 교류하게 된다. 민족 특유의 삶에 대한 철학이며 미의식의 응집인 전통공연예술을 잘 보존하고 현실 속에서 올바르게 계승하는 문제는 서구화와 상업화로 인해 문화적 정체성 상실의 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국가에 있어 중요한 과제로 인식된다. 이 행사는 매년 각 예술 및 문화 분야를 주제로 (미술과 영상, 문화유산, 문학) 개최될 예정이다. 경제개발과 근대화 논리 때문에 서구 선진국에 비하여 관심을 크게 두지 못하였던 아세안 국가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또 우리의 문화를 알림으로써 상호 문화이해에 바탕을 둔 지역협력구도를 이룩하는 초석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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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일정
참가자 도착 09:00-12:00 - 강의 1 : '아시아 공연예술의 보존과 발전' (전인평, 중앙대 교수) - 강의 2 : '한국 문화와 사회의 이해' (유영익 연세대 교수) 13:30-17:30 - 포럼 1 : '공연예술의 전통과 현대' 국가별 보고서 발표 및 토론 18:30-20:00 - 환영식 (공연 및 만찬) : 주최자, 아세안 각국 외교관, 문화계인사 참석 09:00-12:00 - 포럼 2 : '공연예술의 전통과 현대' 국가별 보고서 발표 및 토론 - 강의 3 : '한국 문화와 사회의 이해' (유영익 연세대 교수) 14:30-19:00 - 방문 1 : 예술의 전당 - 현장체험 1 : 전통무용(탈춤), 악기(장고) 배우기 09:30-17:30 - 방문 2 : 서울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 - 방문 3 : ASEM 센터 - 현장체험 2 : 다도, 한복입어보기 09:00-12:30 - 방문 4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 방문 5 : 서울예술대학교 - 방문 6 : 문화예술진흥원 14:00-20:00 - 현장체험 3 : 국립중앙박물관 및 조별활동 (인사동, 대학로, 동대문, 롯데월드) 09:00-12:00 - 경주행 (기차편) 14:00-18:00 - 현장체험 4 : 경주의 문화유산 (천마총, 불국사, 공예촌) 18:30-20:00 - 리셉션 : 경주시민문화인과의 교류 09:00-12:00 - 포럼 3: '아시아 공연예술 발전과 교류를 위한 협력방안' 14:00-16:00 - 현장체험 4 : 경주박물관 18:30-20:00 - 리셉션 : 경주시민문화인과의 교류 - 서울행 (항공편) 참가자 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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