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4월 13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김세원 원장)이 문화 분야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 유네스코 활동 기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문화 분야 국제 동향과 의제를 분석하고 선도하기 위한 국제 연구협력 강화 및 국제 협력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유네스코 문화 분야 주요 동향과 의제에 대한 정보 공유 […]
2023 브릿지 협력기관 초청 ‘브릿지 워크숍’ 6월 개최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교육부 및 유네스코의 후원으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2023 브릿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개발도상국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비형식 문해교육 및 평생교육 지원 사업인 브릿지 사업에 참여하는 7개국(동티모르, 라오스, 말라위, 부탄, 스리랑카, 요르단, 파키스탄) 협력기관과 브릿지 사업에 관심을 표명한 6개국(가나, 네팔, 르완다, 몽골, 캄보디아, 탄자니아)의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관계자 17명이 참가해 사업관리 역량 강화를 […]
‘유네스코와 함께하는 부산 문화컨퍼런스’ 개최
부산광역시와 재단법인 부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유네스코 방콕사무소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유네스코와 함께하는 부산 문화컨퍼런스’가 5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산 아스티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문화를 통한 국제사회의 평화 구축과 문화다양성 논의 진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 기록물’을 관리하는 부산문화재단이 중심이 되어 문화를 통한 한일간 갈등 해결을 논의하는 자리다. 에르네스토 오토네 유네스코 문화 사무총장보와 파울라 바롤리 문화정책개발국장이 […]
‘유네스코 교과서’의 기억이 또 다른 후원으로
‘교과서’부터 ‘후원’까지, 이재우 후원자와 유네스코의 인연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미군으로부터 배급받은 탈지분유를 맛있게 먹고, 학교에서는 유네스코라는 단어가 선명하게 찍힌 교과서로 공부했던 그 세대의 경험담은 오늘날의 젊은 세대에게는 매우 멀게 느껴진다. 하지만 교육의 중요성과 유네스코에 대한 고마움을 직접 겪은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는 어쩌면 널리 전파해야 할 소명으로 느껴지는 것도 같다. 자신의 옛 기억과 함께 후원에 […]
공간과 공동체를 중심으로 모색해 보는 도시의 지속가능성
한국-인도-프랑스 국제건축도시현장워크숍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및 훈련 활동을 증진하고 다양한 한국형 ESD 실천사례를 발굴하기 위해2011년부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를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매년 유네스코 ESD한국위원회 위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ESD 공식프로젝트’로 선정된 모범적인 프로그램들을 지면으로 소개합니다. 국제건축도시현장워크숍은 원도심 내 건축공간을 활용해 참가자들의 인문학적 능력을 키워 세대간 연결을 도모하고 전문건축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
호기심을 갖고 도전하고 공감하며 부딪혀 보세요
김민정 유네스코 요르단 사무소장 김민정 유네스코 요르단 사무소장은 서울대에서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국제대학원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를 거쳐 영문일간지 기자로 근무 중 1996년 유네스코 YPP(Young Professionals Programme)를 통해 유네스코 경력을 시작했다. 2008년 레바논, 2011년 탄자니아, 2013년 미국, 2016년 미얀마 등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근무를 경험하며 유네스코 고위직(P-5)에 오른 김 소장을 청년기자단이 만나 보았다. 바쁜 일정 중에 귀한 […]
50년 만에 세상에 나온 직지 원본
프랑스국립도서관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 연중 수많은 전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는 ‘세계 문화예술의 중심’임을 자부하는 도시답게 한국 관련 작품이나 유산을 접할 기회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파리에서 접한 우리나라의 유산은 정말 특별합니다. 바로 50년 만에 ‘직지’ 원본이 일반 대중 앞에 그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3월부터 부임해 앞으로 매달 독자들께 흥미로운 본부 소식을 전할 홍보강 […]
세븐틴과 함께 가꾼 ‘교육의 미래’를 위한 희망
지속가능한 교육의 미래를 위한 고잉투게더 캠페인 2022년 8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그룹 세븐틴과 함께 전 세계 청년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고잉투게더(#Going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전 세계 청년들에게 교육을 통해 ▲나를 바꾸고(#EducationCanChange_Me) ▲새로운 꿈을 꾸고(#EducationCanChange_ MyDream)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EducationCanChange_ theWorld) 메시지를 전해 온 그간의 활동들을 정리해 보았다. 교육에서 소외된 이들의 […]
빵 한 조각 이상의 의미를 담은 문화 원조
문화분야 ODA와 유네스코 당장 빈곤의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 앞에서 문화유산 보호를 이야기하는 것은 그저 ‘배부른 소리’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있다. 물론 빈곤 문제 해결을 통해 인간의 기본권을 지키려는 국제사회의 노력과 행동은 계속돼야 마땅하지만, 유네스코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삶의 여정’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역시 그 정신을 국제사회에서 몸소 실천해 보이고 있다. 1948년 […]
차별·혐오표현 규제는 ‘고운말쓰기’ 이상의 의미
사이버 공간에서 차별·혐오 대응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정보를 습득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연결되어 글로벌 연대를 실천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공간이 제대로 구현되려면 허위정보의 범람, 그리고 차별과 혐오의 유통과 확산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 유네스코는 그 방안으로 미디어·정보 리터러시(Media and Information Literacy)를 강조해 왔다. 2022년 발간한 이슈 브리프 제1호 『사이버 공간에서 차별·혐오 대응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