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윤리와 과학기술윤리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국제생명윤리위원회(IBC)와 과학기술윤리위원회(COMEST) 활동에 국내 전문가와 기관의 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윤리 권고’(2021), ‘기후변화 윤리 원칙 선언’(2017), ‘과학 및 과학연구자에 관한 권고’(2017 개정) 등 유네스코 규범을 국내에 확산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AI윤리를 비롯해 생명윤리와 과학기술윤리에 대한 국내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협력
전세계 199개국의 국가위원회는 회원국과 유네스코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자국의 교육・과학・문화・커뮤니케이션 분야 활동을 장려하며, 유네스코 이념을 전파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른 국가위원회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직원교류를 추진하는 등 활발히 협력하고 있어, 가장 모범적인 국가위원회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위원회 총회나 지역회의와 같은 네트워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한민국의 가시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교육2030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중 네번째 목표(SDG4)는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과 평생학습’을 다룹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SDG4 국가조정관인 교육부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국내 SDG4-교육 2030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SDG4 및 교육변혁 공약에 대한 이행현황과 과제를 점검하고, 국내외 교육격차 문제에 대해 한국이 SDG4 관점에서 대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연구를 추진하고 정보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는 평화, 인권, 지속가능발전 등 유네스코 이념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세계 182개국 12,000여개 학교들이 협력하는 국제 교육 네트워크입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대한민국 485개 유네스코학교의 학생・교사・학부모가 평화를 실천하고, 유네스코학교 간 교류를 통해 세계시민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세계시민교육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과 세계시민교육(GCED)을 확산하기 위해 국내 유네스코학교, 유네스코평생학습도시 등 유네스코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논의의 자리를 마련하며 우수활동 사례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을 위해 2009년부터는 관련 부처, 기관 및 전문가와 협력하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한국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개정된 ‘2023년 평화・인권・국제이해・협력・기본적 자유・세계시민・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 권고’의 국내 인식을 제고하고 ‘한국의 지속가능발전교육 2030 국가 이니셔티브’ 이행을 촉진하고자 […]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의 교육의 미래 보고서 「함께 그려보는 우리의 미래(2021)」 발간 3주년을 맞이하여, ‘경험을 공유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는 보고서의 권고를 실천으로 옮기고자 2024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을 개최합니다. 2024년 12월 2일~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 포럼에서는 유네스코 회원국 대표, 국내・외 교육 전문가, 교육자, 학생 1,000여명이 모여 회원국의 연구·정책·실천 동향을 공유하며, 글로벌 교육 이슈와 한국 사회 […]
브릿지 프로그램
전세계에서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성인은 7억 8천만 명이 넘고,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은 2억 4천만 명에 달하며, 우리가 함께 완화해야 할 국제사회의 교육 격차는 여전히 큰 현실입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국제사회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만들고, 교육을 통해 삶과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브릿지 사업을 추진합니다. 동티모르, 라오스, 말라위, 스리랑카, 요르단, 파키스탄, 탄자니아 7개 국가의 학교 밖 교육 […]
한일교사대화
한일교사대화는 한-일 교직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으로서, 2000년 일본 문부성 나카소네 히로후미 장관이 방한하여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에게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한 교사교류를 제안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3,100여명의 한-일 교사가 양국의 교육현장을 경험하며 서로의 교육환경, 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국의 교육현장에서 평화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해왔습니다.
기록유산 역량강화 워크숍
유네스코는 인류 문명과 지식의 풍요를 증명하는 기록물들을 보존하기 위해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원국간 등재의 불균형이 매우 큰 실정입니다. 109개 국가의 기록물이 아직 등재되지 못했고, 50% 이상의 등재 유산이 유럽의 기록물입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기록유산 분야의 국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훈련 워크숍을 통해 등재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들을 돕습니다. 유네스코 유산의 등재가 지역간, 문화간 균형을 이루는 […]
유네스코 등재유산 교육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유산 사업의 기본 취지를 훼손하는 자국 중심적 유산 해석과 실천에 맞서 유네스코의 가치를 핵심으로 한 보편적·국제적·장기적인 유산교육을 실시합니다. 단편적인 현행 유산교육에서 벗어나 기존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자료를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