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 일원에서 개최됐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원과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공동 개최한 이번 회의는 ‘대응을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 학습을 통한 건강하고 회복력있는 도시 구축’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193개 유네스코 회원국과 64개국 229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도시, 177개 국내 평생학습 도시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가해 팬데믹 시대에 대응하는 다양한 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이슈를 논의했다. 회의 기간에 열린 GNLC 학습도시상 시상식에서는 경기도 오산시가 수상했으며, 평생학습을 통한 도시의 건강과 웰빙을 내용으로 하는 ‘2021 연수선언문’이 채택됐다. 회의 주요 결과는 향후 『유네스코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재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청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