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4월 7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제277차 집행위원회를 열었다. 김은미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 집행위원들은 유네스코 2022년 결산 및 사업실적, 위원 후보 심의를 주요 안건으로 처리했다. 이와 더불어 집행위원회는 이번에 새로 3년 임기를 시작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자격 위원 4명(안병윤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차영호 청주시 청주고인쇄박물관장)과 내년 3월 14일까지 임기를 수행할 보궐위원 3명(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김경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정책기획이사, 구만섭 국가기록원장)을 교육부장관에게 추천키로 의결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집행위원회는 기관단체 대표, 전문가, 국회의원,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자격을 가진 위원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