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목)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은 학술, 실천, 평화활동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토대로 두 기관은 개도국 IT 역량강화 지원, 인턴십 및 해외 파견 프로그램 등을 위해 중점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회의 공동 주최, 교육∙과학∙문화∙정보커뮤니케이션 관련 프로그램 상호 교류, 기타 유네스코 활동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유네스코가 교육∙과학∙문화 등 관련 분야 내 이념의 확산과 지식의 교류·발전을 위해 대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작년부터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과 대학교 협력 사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숙명여대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 및 전문 인력이 국내외 유네스코 활동의 확대와 개도국 IT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