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월 17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유네스코홀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발전과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4년 한위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위원회의 발전 방향을 획기적으로 모색하고자 기획한 이 세미나의 첫 연사로는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前국무조정실장)가 초대되었다. 구 교수는 정부 조직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시대에 적합하고 국민의 가시성을 강화하는 활동을 통해 범 정부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위원패널로는 박명규 서울대 명예교수, 채재은 가천대 교수가 참석했으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한명희, 권송, 백영연 전문관이 직원패널로 토론에 참여했다. 지정토론 이후에는 여러 직원들과 더불어 위원회 발전 방안에 대한 폭넓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