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학교·브릿지 현장 살펴보고 교류협력 방안 논의
한국 유네스코학교(ASPnet) 교사 및 교육청 담당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11월 17일~22일 4박6일 일정으로 네팔 교육 현장을 방문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위)의 ‘유네스코학교 교사 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출장에서 방문단은 현지 유네스코학교 7개교와 한위가 지원하는 유네스코 브릿지 프로젝트 현장, 세종학당 등을 방문해 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네팔 교육 관계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네팔 교사 및 학생들과의 토론을 통해 양국 간 유네스코학교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방문단 관계자는 “네팔의 학교들이 전반적으로 시설이 열악했지만 학생들의 수업 집중력과 영어 등의 구사력은 뛰어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