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부터 31일까지 일본 교직원 50명 방한해 한국 교직원 및 학생과 대화 –
25일부터 31일까지 6박 7일 동안 진행 중인 ‘유네스코 한일교사대화’의 한국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본 교직원들이 국내 유네스코학교를 방문해 특별 수업과 한일 교사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히구치 도요타키 단장(코마에 제1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일본 교직원단 50명은 25일 서울에서 개회식을 가진 후 두 그룹으로 나뉘어 서울(용강중학교,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경기(안현초등학교,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전남(순천왕지초등학교, 순천팔마고등학교) 지역의 유네스코학교를 방문해 국내 교육 현장을 견학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유네스코 한일교사대화’는 한일 교직원 간 교류를 통해 양국의 교육현황을 이해하는 한편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국제이해교육(EIU) 등 유네스코의 교육 이념 확산을 위해 진행되어 왔다. 본 프로그램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일본 유네스코아시아문화센터, 유엔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민국 교육부와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1년 한국 교직원들의 일본 방문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어 온 ‘유네스코 한일교사대화’는 올해까지 약 500여명의 일본 교직원과 약 1770여명의 한국 교직원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유네스코 한일교사대화] 유네스코 한일교사대화는 2000년 3월 일본 문부과학생 나카소네 히로후미 장관 방한 시 당시 문용린 교육부 장관에게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양국 교사 교류 사업을 제안하여 200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일본 유네스코아시아문화센터 (Asia-Pacific Cultural Centre for UNESCO), 유엔대학(United Nations University)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민국 교육부와 일본 문부과학성이 후원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교육현안과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이해, 교사 교류를 통한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한 유네스코 한일교사대화는 매년 한일 상대국의 교사를 초청하여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