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예디자인 국제교류협력사업’(이하 공예디자인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이 ‘2016 공예트렌드페어(12.8-11)’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 6명의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대표단은 우즈벡의 전통 직물인 ‘이캇’과 전통공예품을 이번 페어에 출품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우즈벡 대표단 부스는 전통 공예품의 현장 판매뿐만 아니라 향후 거래 문의로 성황을 이루었다. 우즈벡 대표단 의 사이다 아지모바(Saida Azimova) 씨는 “ 우즈벡 장인들이 이번 페어에 참가해 각국의 공예디자인을 접하고 아이디어와 영감을 교류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방한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공예디자인 국제협력사업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이 개도국의 전통소재와 기술을 활용한 공예디자인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