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 논문 중 분야별 우수논문 선정 , 9월 19일 첫 시상식 예정
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위)는 2014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한위가 발간하는 한국학 영문학술지 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코리아저널상’을 제정했다.
‘코리아저널상’은 지난 3년간(2011-2013) 에 실린 논문을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인문학 분야 우수논문과 사회과학 분야 우수논문 각 1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발행인(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명의로 상패와 상금(분야당 300만 원)이 수여된다.
제1회 시상식은 2014년 9월 19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11층 유네스코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한위는 ‘코리아저널상’의 제정으로 국내외 학자들의 논문 투고를 장려하고 우수 논문을 유치할 뿐만 아니라, 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내외 한국학 연구 진작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 1961년 9월 영문 월간지로 창간되어 1970년대에 이미 100여 개가 넘는 국가에 한국의 문화와 발전상을 알리는 매체로 성장했다.
1990년대 들어 전문학술지의 성격을 강화한 노력 끝에 2001년 우리나라 학술지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학술평가기관인 미국 과학정보기구 (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의 ‘예술 및 인문학 분야 색인’(Arts & Humanities Citation Index)에 등재되었다. 명실상부하게 국제적인 학술지로 자리매김한 은 ‘코리아저널상’ 제정을 계기로 세계 톱클래스의 학술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과감한 혁신과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