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방콕사무소(소장 김광조)는 11월 20일-22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의 모두를 위한 교육(EFA) 국가보고서를 준비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한국교육개발원, 유니세프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아태지역 31개 국가 EFA 국가평가 담당자 및 국제기구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국가보고서 작성 방법 및 보고서의 활용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14년 6월까지 회원국들이 유네스코에 제출해야 하는 EFA 국가보고서는 1990년 태국 좀티엔에서 시작되고 2000년 세네갈 다카르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EFA 목표들에 대한 각 국가별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5년 이후 새롭게 정립될 미래 국제 교육 의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