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문제 해결 위한 한국 과학기술계의 참여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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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다자협의체로서 유네스코의 특징과 역할 과학기술 발전의 영향 범위와 파급효과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과학기술 분야에서 다자협의와 과학외교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며, 과학기술 관련 다자협의체 중 가장 많은 회원국을 보유한 유네스코의 역할도 중요하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이슈 브리프’ 『과학기술 다자협의체로서의 유네스코의 특징과 역할 모색』은 과학기술 부문에서 유네스코의 강점과 특징을 분석하고, 유네스코 본부와 한국 정부 간의 가교로서 […]
국제 외교의 장에서 펼치는 한국의 ‘소프트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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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공공외교 현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주재관은 현지에서 업무차 수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러면서 그들과 함께한 경험들을 써서 보내 오기도 하고, 인터뷰를 통해 직접 목소리를 전해 주기도 하고, 때론 직접 글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이번 호 주재관 서신이 바로 그런 케이스인데요. 주재관의 제안으로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공공외교가 이루어지는 각종 행사를 담당하는 방희경 서기관이 최근 치른 행사들에 관한 이야기를 보내 […]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노벨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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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와 로레알이 과학분야에서의 성평등 달성 및 여성 활동 증진을 위해 시상해 온 ‘유네스코-로레알 여성과학자상’의 수상자 2인이 10월 13일에 발표된 2023년도 노벨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그 주인공은 카탈린 카리코 헝가리 세게드 대학 생화학 교수(2022년 수상)와 앤 륄리에 스웨덴 룬드대 원자 물리학 교수(2011년 수상)로, 각각 노벨 생리의학상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카탈린 카리코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에 활용된 […]
‘스마트’한 미래 교육, 어디서 출발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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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면 누구나 새로운 기술 앞에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는 감정을 느낄 수밖에 없다. 여기서 기대만을 바라본다면 그것은 도박이고, 우려만을 생각한다면 그것은 소중한 기회를 잃어버리는 일일 수 있다. 유네스코는 신기술을 파는 기업이나 치적을 생각하는 정부가 아니라 공부하는 학습자와 가르치는 교사를 그 결정의 중심에 둘 때, 우리는 비로소 신기술이 약속하는 장밋빛 미래에 기대를 걸 수 있으리라고 이야기한다. 조바심과 […]
세계 철학의 날(11월 셋째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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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과거에 비해 훨씬 많은 수의 타자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 대상은 점점 많아지고, 그 방식도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잡하고 긴밀하게 얽힌 관계 속에서 윤리적 기준이 무너진 결과, 그 모든 신기술과 연결성은 우리 각자의 인간성을 공격하는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성찰의 부재 속에서 성장과 발전만을 지향하는 대신, 인간 중심의 질문을 통해 판단의 기준을 제대로 세워야 […]
포용적 유산 해석과 설명 통해 만드는 평화로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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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WHIPIC) 유산 보호의 중요성은 따로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지만, 유산을 어떻게 ‘해석’하고 ‘설명’하는지도 유산을 매개로 한 평화와 지속가능발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지난 2022년 우리나라에 들어선 유네스코 카테고리 2 기관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WHIPIC)는 짧은 기간만에 포용적 유산 해석과 설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데요. 홍창남 초대 센터장을 만나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 […]
세븐틴과 함께하는 Fill in the Blank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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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참여 안내 1. 교육이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다음의 빈칸을 채워주세요!# Education Can Change _ 2. 내가 채운 빈칸의 답을 영상으로 표현해주세요 (최대 30초 분량)※ 세로 영상 촬영 필수※ 예를 들어, 교육이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하늘 또는 숲과 같이 환경과 관련된 대상을 세로영상으로 촬영, 또는 답을 적은 종이를 들고 답을 읽는 영상을 […]
씨앗(미래세대)들의 씨앗(Seed)보전 운동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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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생물다양성 보전,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기후위기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우리의 실질적 위협이 되고 있다. 관념적으로 이야기하던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은 이제 우리 모두의 생존에 절실한 문제가 되었으며, 그 일환으로 전 세계 야생식물의 종자를 보전하는 글로벌 시드볼트가 지난 2017년 백두대간 산자락에 만들어졌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인문사회·자연과학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유미 원장이 이곳으로부터 환경과 생태의 새 물결을 일으켜 볼 […]
세상을 읽는 법을 알려주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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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해의 날 맞아 진행된 유네스코 문해상 시상식 지난 달 유네스코 본부에서는 오랜만에 9월 8일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두 개의 유네스코 문해상 시상식 소식을 현장에서 여러분께 전합니다. 문해(literacy)는 지식과 기술을 익히기 위한 필수 요소로, 개인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사회 발전과 포용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달성할 목표로 […]
김수현 신임 유네스코방콕사무소장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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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개 유네스코지역사무소 중 가장 규모를 자랑하는 유네스코방콕사무소의 신임 소장으로 한국인 김수현 씨가 부임했다. 2000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10년간 외교부에서 근무하다 2010년 유엔으로 자리를 옮긴 김수현 소장은 유엔개발기금(UNDP),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 유엔인구기금(UNFPA) 등 다양한 유엔 기구에서 시리아, 네팔, 차드 등의 개발원조 업무를 맡아왔다.10월 1일부터 사무소장으로서 태국·미얀마·라오스·싱가포르 유네스코 대표로 활동할 김 소장은 지난 2008년부터 8년간 방콕사무소장을 역임한 고(故) 김광조 사무소장에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