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교육협력사업의 모범 사례임을 자부하며
![](https://unesco.or.kr/wp-content/uploads/2024/06/1-45.jpg)
보츠와나 마오타테 지역학습관 현장스케치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보츠와나에서 지역학습관 건립을 포함한 브릿지 아프리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관계자들이 마오타테 지역학습관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방문의 내용과 성과를 전한다. 후원업무 담당자가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것의 중요성은 여러 전문가와 후원단체들이 강조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그간 여러 현실적 어려움 때문에 이를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 […]
청년들이 만드는 평화로운 세상, 국제자원활동
![](https://unesco.or.kr/wp-content/uploads/2024/06/1-2.png)
사진으로 보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새로운 2000년대를 맞아 한국의 젊은이들이 열린 마음으로 세계와 교류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1998년부터 국제자원활동(International Voluntary Service) 사업을 시작했다. ‘국제자원활동’은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청년들을 해외 단기 워크캠프와 중장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자원활동 현장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2000년대 자원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 수도 늘어나 2003년에는 1200여 명의 한국 청년들이 […]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포용적 관점의 학습도시 전략
![](https://unesco.or.kr/wp-content/uploads/2024/06/1-50.jpg)
각국 정부가 17가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달성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실천성과 혁신성 면에서 도시 단위의 정책이 갖는 실질적 중요성은 매우 크다. 도시의 실천 사례는 주변 지역에 영향을 주고,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함께 나아가며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네스코는 이러한 도시기반의 SDGs 전략으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GNLC)를 추진하고 있다. […]
기후변화의 윤리: 실존적 위험과 실천적 문제
![](https://unesco.or.kr/wp-content/uploads/2024/06/1-47.jpg)
기후변화가 반드시 태풍의 발생 빈도나 강도를 직접적으로 높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기후변화가 복잡한 되먹임 고리로 상호 연결되어 있는 대기 시스템, 해양 시스템, 기후 시스템 등에 영향을 주어 전반적으로 규모가 큰 허리케인처럼 극단적인 자연 재해의 발생 확률을 높이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기후변화와 관련된 윤리적 논의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변화가 인간의 산업 활동으로 […]
![](https://unesco.or.kr/wp-content/uploads/2024/06/1-46.jpg)
기후변화와 이 세상의 정의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는 다가올 미래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올해 우리가 목격한 세계 곳곳의 이상 고온,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이례적 한파, 강력한 태풍과 허리케인 등이 초래한 막대한 피해는 기후변화가 바로 지금 우리 자신과 후손들의 안녕과 관련된 이야기임을 잘 보여준다. 기성세대가 여전히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지 못한 상황에서, 유네스코와 세계의 젊은이들은 […]
‘모도리 회계반’의 유네스코 바자회 도전기
![](https://unesco.or.kr/wp-content/uploads/2024/06/1-57.jpg)
유네스코 바자회 개최한 성암국제무역고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는 1922년 ‘인창의숙’으로 출발하여 1960년에 ‘인창여자상업고등학교’로 개교한 여성실업교육기관으로, 2008년부터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로 개명하고 국제무역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발전해 왔다. 다른 국가와 지역, 인종, 문화 등을 폭넓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국제무역 분야 특성화 학교로서 ‘세계시민 육성’의 가치를 강조하는 성암국제무역고 내 동아리의 유네스코 활동기를 소개한다. 성암국제무역고는 2017년 유네스코학교에 가입했다. 세계화 국제무역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유네스코학교의 활동주제인 인권, 문화간 […]
삶을 가치있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잡으세요
![](https://unesco.or.kr/wp-content/uploads/2024/06/1-56.jpg)
국제개발협력 / 부탄에서 온 편지 9월 8일 세계 문해의 날을 맞아 부탄에서는 이틀간 부탄 전역의 지역학습센터 학습자와 관리자들이 수도인 팀푸에 모여 직접 생산한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전시회가 열렸다. 김광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부탄 교육부 장관 등 300여 명이 모여 성황리에 열린 이번 전시회 소식을 현지에서 전해왔다. 부탄의 22개 지역학습센터의 학습자와 관리자, 지역교육담당관, 학교장, 학부모를 비롯해 일반 […]
한-유네스코 협력 수준을 한 차원 높이겠습니다
![](https://unesco.or.kr/wp-content/uploads/2024/06/1-55.jpg)
김동기 신임 주유네스코 한국대표부 대사 외교부 문화외교국에서 처음 유네스코와 연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유네스코를 찾은 감회가 궁금합니다. 외교부에서 2010-2015년까지 5년 반동안 줄곧 문화외교국 업무(국장, 심의관)를 하면서 세계유산, 교육 등 분야에서 한-유네스코 협력 업무를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3년을 보내고 파리로 와 다시 유네스코 업무를 맡게되니 고향에 온 기분입니다. 이제는 대표부 대사로서 교육, 과학, 문화, 커뮤니케이션 […]
교육으로 놓은 남북간의 다리, 북한 교과서 인쇄기 및 용지 지원
![](https://unesco.or.kr/wp-content/uploads/2024/06/1-54.jpg)
사진으로 보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2000년 초 북한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 교과서 인쇄기와 인쇄 용지의 지원 가능여부를 문의했고, 유네스코는 한국 정부에 이 사업의 지원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우리나라는 2002년에 삼성·유네스코 교육기금에서 유네스코에 신탁기금으로 기탁한 10만 달러로 구입한 인쇄용지 1백만 톤과 한국제지(주)가 기증한 1백만 톤을 합해 총 2백만 톤을 북한 영어 교과서 인쇄를 위해 지원했다. 이 […]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국가는 모두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나요?
![](https://unesco.or.kr/wp-content/uploads/2024/06/1-53.jpg)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국가가 모두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2019년 11월 현재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모든 국가는 총 193개이지만, 이 중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가는 167개국입니다. 가입 국가 중 26개 국가가 단 한 건의 세계유산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등재 유산 수가 3건 이하인 국가는 총 84개국에 달합니다. 반대로 가장 많은 등재 유산을 보유한 이탈리아와 중국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