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 퇴치, 인권 보호의 전제 조건
지속가능발전목표 1번 – 모든 곳에서 모든 형태의 빈곤 종식 2015년 유엔은 지구촌 구성원이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17가지 목표를 담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채택했습니다. 이 중 첫 번째 목표는 바로 빈곤 퇴치에 관한 목표입니다. 지난 2000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새천년개발목표(MDGs)가 설정된 이후, 1990년에 36%에 달했던 지구촌의 절대 빈곤율은 2010년 15.7%로 떨어졌으며, 2015년에는 10%까지 떨어져 괄목할 만한 […]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를 염원하며
충렬여고 유네스코학교 활동 소식 코로나19로 인한 현장 대면 환경교육의 어려움 속에서도 9개의 유네스코 동아리와 디자인공모전반이 주축이 되어 전교생이 참여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를 펼친 통영 충렬여자고등학교(교장 이치은)의 유네스코학교 활동 소식을 전합니다. 세계시민교육 평화 프로젝트 전시 학교 1층 로비에 6월 15일부터 1주일간 ‘세계시민교육 평화 프로젝트’ 전시장을 마련하고 1·3학년은 교실에서, 2학년은 온라인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유네스코 청소년 평화 […]
“뚝딱뚝딱 배움으로 짓는 미래”
브릿지 프로그램 연차보고서 기획 카툰 ➊ 지난 8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교육 지원사업을 펼친 내역과 그 성과를 담은 2019 브릿지 프로그램 연차보고서 『학교 밖 사람들의 배움』을 발간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 실린 브릿지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와 보고서를 네 차례에 걸쳐 독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그 첫 번째 순서는 ‘성인교육학습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및 잠비아 학습자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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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 인터뷰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커뮤니케이션팀 박다혜 전문관 이번 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대학생 기자단의 레이더에 걸린 사람은 커뮤니케이션팀의 박다혜 전문관입니다. 대학생 기자단과 소통하며 위원회 공식 SNS 계정을 관리하고, 또 10월에 열리는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국제회의’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 전문관의 이야기를 독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항상 대학생 기자단을 이끌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전문관님, 안녕하세요. 독자들께 본인 소개와 인사 부탁드립니다. […]
무형유산위원국으로서 한국의 역할을 기대하며
제8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되었던 제8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가 지난 9월 8-10일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사무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총회는 2년에 한 번, 모든 협약 당사국이 모여 협약의 중요 사안을 논의하는 한편,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의 신규 위원국을 선출하는 자리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렵게 한 자리에 모인 147개국 250여 참가자들의 소식을 […]
세계 문해의 날 (9월 8일)
문해는 인간의 기본권이자 평생학습의 기반입니다. 읽고 쓸 수 없다면 문자로 이루어진 우리 일상의 대부분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네스코는 이러한 문해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해 1965년 ‘세계 문해의 날’을 제정하고, 이후 국제 사회의 문맹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국제 문해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 문해 증진을 위해 한국 […]
세상의 ‘약한 고리’가 없어질 때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 10번 ‐ 국가 내 · 국가 간 불평등 해소 2015년 유엔은 지구촌 구성원이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17가지 목표를 담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채택했습니다. 이 중 10번 목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가 간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에 관한 목표입니다. 오늘날에도 우리 사회의 많은 사람들은 수입, 성별, 나이, 장애 유무, 성적 지향, 인종, 계층, 민족, 종교, 기회에 따른 불평등을 겪고 […]
낙후된 지역에도 배움의 단비를
브릿지 파키스탄 프로젝트 현장 소식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2020년도 브릿지 아시아 프로그램도 적잖은 변화를 겪고 있다. 현지 협력기관과의 사업 논의를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되던 현지 모니터링 출장은 무기한 중지되었으며, 매년 하반기 협력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진행하던 ‘역량강화 워크숍’도 열리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에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브릿지팀은 온라인으로 현지 협력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업들을 살피고 있는 중이다. 이번 달에는 […]
유네스코는 한국 해양학 발전의 큰 동력이었습니다
허형택 전 IOC/WESTPAC 의장 및 한국해양연구원장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대륙과 이어져 있는 북쪽으로는 사실상 왕래가 어려운 우리나라의 상황을 생각해 볼 때, 바다를 연구하고 바다를 통해 세상과 교류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당위의 문제였다. 유네스코는 한국이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이 교차하는 우리 바다를 상세히 파악하고 개발과 공생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데 기여한 바가 적지 않았다. 1960년대 […]
소외된 사람들의 문해 이야기, 책으로 내면 어떨까요?
대.기.만.성. 인터뷰 ‐ 이영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제협력팀 전문관 대.기.만.성.은 ‘대학생 기자들과의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의 약자로 천하무적 상큼발랄한 대학생 기자단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안팎의 인물들을 만나 청년의 입장에서 궁금했던 다양한 내용들을 인터뷰해 싣는 코너입니다. 이번 달에 대학생 기자단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제협력팀에서 근무하는 이영은 전문관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소외된 사람들의 문해 이야기, 책으로 내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와 인사 부탁드립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제협력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