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세계 유네스코협회연맹 세계대회, 한국서 첫 개최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회장 김영식)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0차 세계유네스코협회연맹(WFUCA) 세계대회’ 를 개최했다. 2015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열렸다. 김영식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회장은 “유네스코 무대에서 가장 역동적인 국가위원회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로 인정받고 있지만 민간 유네스코활동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서울 세계대회 개최를 계기로 세계 유네스코 민간활동 영역에서도 […]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노벨상 수상 영예
유네스코와 로레알이 과학분야에서의 성평등 달성 및 여성 활동 증진을 위해 시상해 온 ‘유네스코-로레알 여성과학자상’의 수상자 2인이 10월 13일에 발표된 2023년도 노벨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그 주인공은 카탈린 카리코 헝가리 세게드 대학 생화학 교수(2022년 수상)와 앤 륄리에 스웨덴 룬드대 원자 물리학 교수(2011년 수상)로, 각각 노벨 생리의학상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카탈린 카리코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에 활용된 […]
유네스코 세종문해상 수상자 한국위원회 방문
2023년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UNESCO King Sejong Literacy Prize)’ 수상기관 관계자들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아 10월 10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한경구 사무총장과 환담했다. 2023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은 핀란드의 문해력 향상 학습 플랫폼 ‘그래포게임(GraphoGame)’, 파키스탄의 유목민 부족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젝트 ‘히말라야 문맹퇴치 네트워크(The Himalayan Literacy Network)’,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자 도서관 프로젝트 에듀테크 기업 ‘스냅플리파이(Snapplify)’이 수상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577돌 […]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포럼 개최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재)서울디자인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3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 국제포럼’이 10월 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회복과 포용,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창의도시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포럼에는 국내외 창의도시네트워크 전문가 및 관계자, 일반 시민들이 참석했다.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전쟁으로 평화에 대한 위협과 갈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회복과 포용,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는 […]
돌아보니 유네스코는 늘 제 곁에 있었어요
남정덕 후원자 서울국제고등학교에서 ‘남미술’로 통하는 남정덕 선생님은 미술을 가르치면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하기도 해 ‘미술 선생님들의 선생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문화를 사랑하고 교육에 몸담으며 언제나 ‘함께’의 가치를 생각하는 ‘진짜 유네스코인’이다. 게다가 『유네스코뉴스』를 즐겨보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기까지 한다고 하니, 『유네스코뉴스』로서는 그를 한번 만나보지 않을 수 없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2016년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후원을 해 오고 계신데, 먼저 그 […]
‘그린워싱’과 ‘유스워싱’을 넘어 ‘대전환’을 만들 때까지
SDSN Korea@OJERI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OJEong Resilience Institute, OJERI@KU)은 자강산업(주) 회장인 오정 민남규 선생의 기부로 2014년 설립된 고려대학교 부설 연구원으로, 생태 복원력 회복과 사회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실용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원이 2016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SDSN Korea(한국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활동을 소개합니다. UN SDSN(유엔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는 전 세계 과학기술자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국제사회가 당면한 과제들의 해법을 창출하고자 2012년 반기문 UN사무총장과 특별자문관인 […]
국제 외교의 장에서 펼치는 한국의 ‘소프트 파워’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공공외교 현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주재관은 현지에서 업무차 수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러면서 그들과 함께한 경험들을 써서 보내 오기도 하고, 인터뷰를 통해 직접 목소리를 전해 주기도 하고, 때론 직접 글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이번 호 주재관 서신이 바로 그런 케이스인데요. 주재관의 제안으로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공공외교가 이루어지는 각종 행사를 담당하는 방희경 서기관이 최근 치른 행사들에 관한 이야기를 보내 […]
숫자로 남은 기록, 마음으로 남은 열정
유네스코한국위원회 70주년의 결정적 숫자들 ➑ 2024년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이하 한위)가 창립 7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한위가 그 어느 국가위원회보다 활발하게 국내외에서 평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유네스코의 비전을 실현하는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기까지는 수많은 노력과 도전, 그리고 기억해 둘 만한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1부터 70까지, 그 순간들을 기억해 보는 ‘결정적 숫자’ 기획의 여덟 번째 이야기를 전합니다. 57 57차 한위 정기총회, 지속가능발전 뿌리내리기 […]
포용적 유산 해석과 설명 통해 만드는 평화로운 미래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WHIPIC) 유산 보호의 중요성은 따로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지만, 유산을 어떻게 ‘해석’하고 ‘설명’하는지도 유산을 매개로 한 평화와 지속가능발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지난 2022년 우리나라에 들어선 유네스코 카테고리 2 기관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WHIPIC)는 짧은 기간만에 포용적 유산 해석과 설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데요. 홍창남 초대 센터장을 만나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 […]
글로벌 문제 해결 위한 한국 과학기술계의 참여 모색
과학기술 다자협의체로서 유네스코의 특징과 역할 과학기술 발전의 영향 범위와 파급효과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과학기술 분야에서 다자협의와 과학외교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며, 과학기술 관련 다자협의체 중 가장 많은 회원국을 보유한 유네스코의 역할도 중요하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이슈 브리프’ 『과학기술 다자협의체로서의 유네스코의 특징과 역할 모색』은 과학기술 부문에서 유네스코의 강점과 특징을 분석하고, 유네스코 본부와 한국 정부 간의 가교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