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네스코 재가입 절차 마무리
유네스코는 6월 30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제5차 특별총회를 개최, 미국이 제출한 유네스코 재가입 제안서를 승인했다. 유네스코 역사상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특별총회에서 회원국들은 미국이 재가입 의사 표명과 함께 제안한 체납금 분할 상환 약속 및 회원국 주요 권리 회복 등을 검토해 압도적 찬성 의사를 표했으며, 이로써 유네스코 복귀를 위한 모든 조건을 충족한 미국은 7월 9일 […]
후원이요? 안 할 수는 있어도 한 번만 할 순 없는 것 아닐까요
후원자 인터뷰 18년째 여의도 국회를 출입하고 있는 유광준 매일신문 기자가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배운 것은 무엇일까? 사실 국회가 국민으로부터 호감을 사고 있는 집단이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곳이 “누구보다 많이 베풀고 나눠야 살아남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한다. 유권자의 표가 정치인의 팔자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여의도에서 일하며 받은 선한 영향력 때문이었을까? 유광준 기자와 그 가족들은 2016년 말부터 […]
제22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 개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 뒤 리테일)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이주영)이 주관하는 ‘2023 제22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이 6월 27일 세빛섬에서 열렸다. 뛰어난 성과를 이룬 여성과학자에게 시상하는 학술진흥상은 암 및 혈관질환 치료법 개발에 기여하는 후성유전학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박현성 교수가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주어지는 펠로십 부문에서는 ▲박한슬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 […]
세계 청년의 날(8월 12일)
열정과 가능성의 상징인 청년. 유네스코는 청년의 연령대를 15세에서 24세 사이로 정의합니다. 유네스코의 정의에 따른 청년은 현재 12억 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16%를 차지합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루고자 하는 2030년까지 청년의 수는 7% 증가하여 거의 13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네스코는 1962년 제12차 총회에서 청년 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자 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1964년 국제청년회의를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
무형유산협약 20주년 기념 글로벌 회의 개최 및 서울 비전 선포
유네스코가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협약(Convention for the Safeguarding of the Intnagible Cultural Heritage, 이하 무형유산협약)를 채택한 지 2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외교부(박진 장관)와 문화재청(최응천 청장)은 7월 25-26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화를 위한 무형유산의 영향력 제고’를 주제로 글로벌 회의를 열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취싱 유네스코 사무부총장,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박상미 주유네스코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
정부간수문프로그램(IHP)한국위원회 총회
2023년 정부간수문프로그램(IHP)한국위원회 정기총회가 7월 10일 세종시에서 열렸다. IHP한국위원회는 우리나라가 IHP 아태지역 운영위원회 의장국으로 선출되었다는 소식을 공유했으며, 2024년 한국에서 열리는 아태지역운영위원회 회의 준비에 위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환경부가 유네스코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반의 글로벌 물 평가’ 연구 현황도 공유했다. IHP한국위원회는 그간 환경부에서 사무국을 운영하다가 2022년 법인을 설립하면서 독립 사무국을 운영 중이며, 사무국은 대전에 있다.
함께 나누고 배우며 성장하는 온마을 프로젝트
산이골마을학교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및 훈련 활동을 증진하고 다양한 한국형 ESD 실천사례를 발굴하고자 2011년부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를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ESD한국위원회 위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ESD 공식프로젝트’로 선정된 모범적인 프로그램들을 지면으로 소개합니다. 산이골마을학교는 인천 강화도 양사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발전된 마을교육공동체입니다. 2017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자 학부모들이 설립한 마을공동체는 이제 마을교육공동체로 성장했고, 이곳에서 […]
우경식 위원, 대한민국학술원 신임 회원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인문사회자연과학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경식 강원대 명예교수(해양지질학)가 7월 14일 대한민국학술원 총회에서 대한민국학술원 신임회원으로 선출됐다. 우경식 위원장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전문가로서 다양한 유네스코활동을 수행해 왔다. 학술회 회원은 ‘대한민국학술원법’에 따라 평생 지위를 누리고 연구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회원 정원은 인문사회과학부 75명, 자연과학부 75명 등 총 150명이다.
유네스코 한일교사대화, 4년 만에 일본교직원 한국방문
‘유네스코 한일교사대화’의 일환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개최한 ‘2023 일본교직원 한국방문 프로그램’에 따라 네기시 가즈나리 단장(미야기현 가미 농업고등학교장)을 비롯한 일본 교직원 총 30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이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을 찾았다. 7월 1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개회식 및 워크숍에 참석한 일본 교직원들은 유네스코학교인 서울문성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함께 문화교류 수업을 진행한 뒤 파주 문산수억고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세계시민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
주재관의 가방 속, 그것이 알고 싶다
주재관의 ‘왓츠인마이백(What’s in my bag?)’ 혹시 아타셰 케이스(attaché case) 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주재관 가방’인데요. 손잡이가 있는 서류가방으로, 각이 잡히고 사이즈가 조금 큰 편입니다. 예전에 주재관들이 서류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운반하기 위해 사용했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007 가방’도 아타셰 케이스의 일종입니다. 물론 저는 이곳에서 아타셰 케이스를 들고 다니지는 않지만, 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