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미래세대)들의 씨앗(Seed)보전 운동을 제안합니다
미래 생물다양성 보전,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기후위기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우리의 실질적 위협이 되고 있다. 관념적으로 이야기하던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은 이제 우리 모두의 생존에 절실한 문제가 되었으며, 그 일환으로 전 세계 야생식물의 종자를 보전하는 글로벌 시드볼트가 지난 2017년 백두대간 산자락에 만들어졌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인문사회·자연과학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유미 원장이 이곳으로부터 환경과 생태의 새 물결을 일으켜 볼 […]
세계 지질 다양성의 날(10월 6일)
10월 6일은 세계 지질 다양성의 날 입니다. 불과 2년 전 제정된 ‘따끈따끈한’ 기념일이지요. ‘지질 다양성’이란 용어는 아직 낯설게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 다양한 지질의 면모는 우리 주위를 속속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미네랄부터 화석, 흙부터 드넓은 풍경까지, 광범위한 범위에서 살아있지 않은 모든 부분의 자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질 다양성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체감하지 못하는 […]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9월 10-25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의 17일자 오후 세션에서 세계유산목록 등재가 결정된 가야고분군은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으로, 7개 고분군은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 경남 창녕 교동과 […]
어느 때보다 빛나는 ‘함께’의 가치
2023년 상반기 후원학교 활동 소개 학습뿐만 아니라 공존과 나눔, 소통과 협력을 배우는 장소로서의 학교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갈수록 깊어지는 요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보는 학교들의 유네스코 활동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여기, 올 상반기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네스코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했던 학교들을 소개합니다. 도초고등학교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동대문구청 및 경희사이버대와 업무협약 체결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8월 28일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동대문구청(구청장 이필형) 및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와 ‘평생교육 및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평생교육 및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평생교육 접근성 강화, 학습권 확대를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e-러닝 플랫폼 운영체제 강화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사업추진 등에 나서기로 했다.
유네스코 자연과학 인사 유네스코 행사차 한국 방문
안토니오 아브레우(Antonio Abreu) 유네스코 생태지구과학국장과 크리스토프 반덴베르게(Kristof Vandenberghe)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담당 과장 등이 잇따라 한국을 찾아 유네스코 관련 행사에 참석했다. 먼저 지난 7월 1일자로 임명된 아브레우 유네스코 생태지구과학국장은 9월 7-8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3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에 참석해 공동주최기관으로서 환영사를 했다. 아브레우 국장은 생물권보전지역 전문가로서 그간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섬연안생물권보전지역네트워크에 협력해 왔다. 이어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담당하는 크리스토프 반덴베르게(Kristof […]
숫자로 남은 기록, 마음으로 남은 열정
유네스코한국위원회 70주년의 결정적 숫자들 7 2024년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이하 한위)가 창립 7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한위가 그 어느 국가위원회보다 활발하게 국내외에서 평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유네스코의 비전을 실현하는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기까지는 수많은 노력과 도전, 그리고 기억해 둘 만한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1부터 70까지, 그 순간들을 기억해 보는 ‘결정적 숫자’ 기획의 일곱 번째 이야기를 전합니다. 47 47종의 보금자리인 갯벌, 2021년 유네스코 […]
제6회 유네스코 토크 개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0월 20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제6회 유네스코 토크를 개최한다. ‘청년, 공존의 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가 사회를 맡고 변진경 시사인 사회팀장, 유성상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정용주 서울천왕초등학교장이 대담자로 나선다. 또한 교육대학 및 사범대학에 재학중인 청년 예비교사들도 패널로 참가해 최근 사회적 조명을 받고 있는 학교 구성원 간의 긴장과 갈등에 대해 현직 교사들과 […]
국제기구 도전, ‘구체적인 경험’에서 시작하세요
김은송 유네스코 뉴델리사무소인문사회과학섹터 과장 고려대학교에서 국제학을 공부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비교사회정책(Comparative Social Policy) 석사를 마친 후 유네스코에 입사한 김은송 과장은 본부에서 성평등 및 교육 관련 업무를 수행한 뒤 현재 유네스코뉴델리사무소에서 인문사회과학섹터 사업을 관할하고 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적극적으로 기회를 모색해 온 김은송 과장의 이야기를 청년기자단이 들어보았다. 안녕하세요. 먼저 유네스코와의 첫 인연부터 현재 계신 기관에 오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
세상을 읽는 법을 알려주는 사람들
세계 문해의 날 맞아 진행된 유네스코 문해상 시상식 지난 달 유네스코 본부에서는 오랜만에 9월 8일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두 개의 유네스코 문해상 시상식 소식을 현장에서 여러분께 전합니다. 문해(literacy)는 지식과 기술을 익히기 위한 필수 요소로, 개인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사회 발전과 포용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달성할 목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