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위 위원 등 총회에서 활발한 활동 펼쳐
보코바 사무총장과 한위 60주년 기념행사 협의 및 DMZ 평화공원 관련 유네스코 역할 요청아프리카 주요 관계자들과 유네스코 희망브릿지 사업 확대방안 논의 제37차 유네스코 총회에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민동석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박흥순, 변상경, 이재연, 정재정 위원과 그리고 6명의 사무처 직원이 한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총회 개막일 하루 앞서 개최된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민동석 사무총장은 […]
인터넷 이슈관련 국제규범화 사실상 무산
[유네스코총회 분야별 하이라이트: 정보커뮤니케이션] 최근 국제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중의 하나는 미국의 감청문제이다. 2001년 911테러를 경험한 미국은 테러리스트를 색출한다는 명분아래 구글, 페이스북, 야후 등 세계적인 인터넷 서비스들을 마음대로 들락거렸다. 이를 통해 국가 정상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전화와 인터넷 통신내용을 감시, 감청했다고 한다. 이는 인터넷이라는 독특한 환경이 낳은 산물이다. 사실 이번 총회에서 인터넷 이슈가 큰 […]
박물관 관련 국제표준규범을 둘러싼 논쟁
[유네스코총회 분야별 하이라이트: 문화] 문화분야에서 가장 큰 이슈는 박물관과 관련된 유네스코 국제표준규범을 새롭게 제정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다. 대부분의 회원국들은 기존 협약을 서로 보완해 줄 수 있는 국제표준규범 제정이 필요하며 이 규범을 토대로 박물관 분야에서 역량 강화, 문화간 대화, 박물관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정책 입안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규범제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다만, 미국을 […]
지질공원, 유네스코 공식 사업은 언제쯤?
[유네스코 총회 분야별 하이라이트: 과학] 2011년 봄 집행이사회부터 시작된 지질공원과 유네스코의 관계 공식화 논의는 이번 총회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지질공원 논의는 이전에도 있었다. 1999년 156차 집행이사회에서 처음으로 지질공원 제도를 검토했고 그 후 2001년 161차 집행이사회에서 유네스코의 독립적인 지질공원 프로그램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도 유네스코는 그동안 회원국의 지질공원 활동을 지원해왔다. 즉, 유네스코가 지질공원을 지정하지는 않지만 협력하는 관계를 […]
2015년, 새로운 미래교육의제의 교두보
[유네스코 총회 분야별 하이라이트: 교육] ‘2015’라는 숫자가 유네스코 교육 분야에 시사하는 의미는 특별하다. 유엔이 2000년에 채택한 새천년개발목표(MDGs) 시한이 2015년이다. 이 목표와 맞물리는, 세네갈 다카르에서 정한 ‘모두를 위한 교육(EFA)’의 목표 달성기한도 2015년이다. 이보다 앞서 ‘유엔 문해 10년(UNLD)’이 2012년에 마무리되었고, 2005년 유엔이 지정한 ‘지속가능발전교육 10년(DESD)’은 2014년에 막을 내린다. 기실 2015년은 새로운 미래교육의제를 모색하기 위한 교두보라 할 수 […]
[주재관 서신] 창의경제보고서, 개발 아젠다에 대한 유네스코의 출사표
이번 제37차 유네스코 총회에서는 유네스코가 유엔개발계획(UNDP)과 공동으로 기획한 창의경제보고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와 공동으로 출간한 세계사회과학보고서가 하루 간격으로 발표되었다. 흥행의 승자는 단연 전자였다. 문화와 발전에 대한 유엔총회의 결의를 목전에 앞둔 상황에서 사무국이 준비한 창의경제보고서 초판 200부는 순식간에 소진되었다. 당일 출판 기념식에서 보코바 사무총장은 모든 국가들이 역동성의 새로운 원천을 찾고 있고, 동시에 국제사회가 2015년 이후 개발 아젠다를 설정하고 있는 […]
정조의 혼이 깃든 수원화성을 다녀와서
청주고등학교 유네스코 동아리는 11월 2일 수원화성을 다녀왔다. 수원화성은 조선 22대왕인 정조 때, 정약용의 거중기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건축물로 인정받아 세계유산에 등재된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건축물이다. 견학하는 날 아쉽게도 비가 와서 조금은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먼저 화성을 크게 한 바퀴 돌며. 중간중간 다양한 시설물(4대문, 방화수류정, 소대 등)을 볼 수 있었는데, 어떤 기능을 하고 […]
문화재 환수를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 높아져
[제3회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 한국 주도로 시작한 회의, 문화재 환수 분야의 세계적 논의의 장으로 자리 잡아향후 4년간 중국(2014), 터키(2015), 한국(2016), 그리스(2017)에서 회의 개최키로 10월 23일-26일 그리스 아테네와 고대 올림피아는 전 세계에서 모인 150여명의 문화재 환수 분야 전문가들의 논의로 열기를 더했다. 그리스와 영국 간 뜨거운 감자인 파르테논 엘긴 마블 반환 문제를 필두로, 전 세계에서 자행되는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청소년들의 실천약속 <유네스코 레인보우 청소년 세계시민선언> 채택
전국 60개교 70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한 ‘2013 유네스코 레인보우 청소년 세계시민선언’이 11월 9일-10일 이천 유네스코평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13 레인보우 청소년 세계시민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학생 및 참관 교사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또 레인보우 프로젝트의 7가지 주제인 평화, 다문화, 세계화, 환경, 경제정의, 지역고유문화에 대한 실천 약속인 세계시민선언을 함께 작성하고 발표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10년부터 유네스코 레인보우 […]
‘유네스코 볼런티어 프로젝트’ 첫해 사업 성공리에 마무리
2013 제1기 유네스코 볼런티어 프로젝트 최종보고회가 11월 22일-23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및 이천 유네스코 평화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4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유네스코 볼런티어 팀들은 지난 5개월 간 환경보호와 지속가능발전, 역사화해, 문화간 상호이해(다문화), 전통(지역)문화 보존, 동물복지 증진 등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에서 팀별로 계획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 활동에는 3백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최종 보고회에는 유네스코 볼런티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