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타임머신 / ‘서울의 랜드마크’ 명동 유네스코회관의 탄생]
“고비마다 국민 성원이 혼 불어넣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위)가 둥지를 틀고 있는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은 50여 년의 역사가 깃든 유서 깊은 건축물이다. 건립 당시에는 국내에서 가장 높고 아름다운 현대식 건물로서 서울의 랜드마크라 불리기도 했다. 한위는 자체 회관 건물을 지니게 됨으로써 본격적인 성장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한 평 한 평이 금싸라기 땅이라는 명동의 한복판에 어떻게 유네스코회관이 […]
[RICE 프로젝트 우수 사례 ④] 스리랑카 사우스랜드 중고등학교
“쓰레기통 없이도 깨끗한 학교, 상상하실 수 있나요?” 아시아 ‘기후변화 대응’ 이끄는 ‘RICE’ 프로젝트 지구촌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과 홍수 등 심각한 재해를 입으면서도 무지와 가난 때문에 거의 대처하지 못하는 나라가 적지 않다. 이와 관련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위)가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 기후변화교육 프로젝트’(Asian RICE Project)가 지구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후변화현상에 취약한 아시아 개발도상국이 스스로 이에 대처할 수 […]
[특별기고] 핀란드 에스포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현장 참관기(2)
대학 속 ‘공장’과 ‘사우나’, 또 다른 길을 보여주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박은경 부위원장이 최근 ESD(지속가능발전교육) 연구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유럽의 대표적인 ESD 모범 도시들을 탐방했다. 과연 유럽에서는 공동의 미래를 위해 어떤 교육 프로그램이 시도되고 있을까. 이번호에는 핀란드 에스포시 교육현장 참관기를 게재한다. 필자인 박 부위원장은 ‘유네스코 ESD 국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핀란드는 12세기부터 1809년까지는 스칸디나비아 형제국 속의 […]
보츠와나 교육기술개발부 장관 한위 방문
브릿지 사업, 파트너십 구축 등 논의 지난 6월 3일 펠로노미 벤슨-모이토이 보츠와나 교육기술개발부 장관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위)를 방문해 민동석 사무총장을 예방했다. 이번 방한은 한위의 운영 시스템 및 추진 사업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자국 내 유네스코 카테고리 II 기관 설립에 있어 한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민 사무총장은 6·25 전쟁 직후 유네스코의 교육 지원을 통해 […]
2014 유네스코 국가위 직원교류 프로그램 실시
중국 독일 등 참여해 열띤 토론·아이디어 공유 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위)는 지난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직원교류 프로그램’(STEP: Staff Exchange Programme)을 실시했다.이번 2014년 프로그램에는 중국·일본·태국 국가위원회 대표와 함께, 한위 간판사업인 유네스코 브릿지 아프리카 프로젝트 대상국인 잠비아의 국가위원회 사무총장, 아프리카 개발협력사업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독일 국가위원회의 아프리카 사업 담당자가 참여했다. 중국·일본·태국 유네스코 국가위원회와 협력해 30여 년 이상 지속돼온 […]
Korea Journal 2014년 여름호(54권 2호) 발간
Korea Journal 2014년 여름호(54권 2호)가 발간되었다. 이번 호에는 지난 2년간 Korea Journal에 투고된 논문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일곱 편의 논문과 두 편의 서평이 실렸다. 설동훈, 서정민의 논문은 한국이 세계화와 민주화 과정을 거치며 부상된 소수민족 및 사회적 약자들이, 한국사회에서 배제 혹은 포섭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강희정의 논문은 일제시대에 한국인이 동남아시아를 바라보던 시선을 살펴보고 이를 ‘또 […]
MAB 국제조정이사회, 북한 칠보산 포함 13곳의 생물권보전지역 승인
제26차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 국제조정이사회가 6월 10-13일 동안 스웨덴 욘쇄핑에서 열렸다.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등 MAB 주요 사항을 논의하는 이사회는 유네스코 34개 회원국으로 구성되며 매년 상반기에 유네스코 본부와 회원국을 번갈아가며 열린다. ✤ 생물권보전지역이란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자연자원과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면서 지속가능한 이용을 촉진하는, 즉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추구하는 제도로 1970년대에 시작되었다. 2000년에 94개국 391곳이었던 생물권보전지역은 2013년 117개국에 621곳으로 늘어나 […]
유네스코회관 옥상생태공원 ‘작은누리’ 시민 개방행사에 초대합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유네스코회관(서울 명동 소재)의 UNESCO 간판 복원 및 현관 멀티비전 설치, 1층 로비 상설 전시장 운영, 12층 다목적 공간 ‘배롱나무카페’ 일반 개방 등 유네스코회관을 명소화하고 국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회관 옥상을 새롭게 단장한 생태공원 “작은누리”는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의 싱그런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미 와 보신 분들도 계시고, 거리상, 업무상 오시기 […]
2014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학술진흥상 시상
– 정선주 단국대 교수, 암생물학에서 새로운 RNA 관련 연구 분야 개척– 펠로십은 서울대 민달희 부교수, 서울대 김혜영 부교수, 한양대 심지원 조교수 수상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로레알코리아,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은 ‘2014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학술진흥상 수상자로 단국대학교 분자생물학과 정선주 교수(52)를 선정했다. 한국 여성과학계를 장차 이끌어나갈 펠로십 수상자는 △민달희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부교수(40) △김혜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부교수(36) △심지원 한양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
전 세계 유네스코 유산 정보, 한국어로 본다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네이버와 협업해 3년 간 전 세계 1550여 건의 유네스코 유산 정보 한국어 번역 완료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은 네이버㈜(대표이사∙사장 김상헌)와 함께 유네스코에 등재된 전 세계 세계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등 유네스코 유산 정보의 한국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네이버와 지난 2011년 7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정보에 대한 공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