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전통문화 친선대사에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 위촉
황손, 전통문화와 나눔으로 유네스코 가치를 전파하다 ‘대한제국 황손’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전통문화 친선대사에 위촉됐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는 28일 오전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11층 유네스코홀에서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전통문화 친선대사로 위촉했다. 이 총재는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아들 의친왕의 11번째 자녀로 1966년 베트남 전쟁에 참전해 국가유공자가 됐다. 그는 현재 전북 전주시에서 생활하면서 조선왕조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등 […]
2014 유네스코 문화개발협력 국제포럼에 초대합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 유네스코 문화 개발협력 국제포럼(2014 International Forum on Culture and Development Cooperation)’이 오는 10월 29-30일(수, 목)에 명동 세종호텔 세종홀(3층)에서 개최됩니다. 지난 2012년부터 유네스코의 ‘문화와 발전’ 기조 하에 진행되었던 일련의 논의가 문화 ODA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으로 이어져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와 개발협력의 관계, 문화 영역에서의 개발협력을 위한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합니다. 존 클래머(John […]
노벨상, 평화를 위한 교육에 힘을 실어 주다
2014 노벨 평화상에 카일라시 사티아티와 말라라 유사프자이 선정 2014년 노벨평화상은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억압과 어린이의 교육권을 위해 투쟁해 온 카일라시 사티아티(60)와 말라라 유사프자이(17)에게 공동으로 수여됐다. 사티아티와 유사이자이는 인류의 기본권인 교육의 보급을 위해 헌신하고 남다른 용기를 발휘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아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두 명의 열정적인 교육 수호자에게 수여된 노벨평화상은 […]
디지털로 여는 따뜻한 지구촌 / 2014년 개도국 웹사이트 개발 워크숍 안팎
IT에 나눔과 사랑을 입히다… 그들의 홈페이지가 ‘특별한’ 까닭 대한민국은 IT강국이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위)는 이런 특성을 살려 지난 2013년부터 개도국 유네스코 국가위원회의 웹사이트 개발을 지원하고, 해당 국가위원회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카리브해 지역 6개 국가위원회의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사업이 지난 9월에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에게, 그리고 카리브해 국가위원회들에게 무엇을 남겼을까. 워크숍 내용과 참가자 […]
2014 비슈케크 ‘세계기록유산 아시아 등재훈련 워크숍’ 안팎
대한민국이 지구촌 ‘유산 강국’인 진짜 이유 동티모르, 몽골, 미얀마, 베트남, 피지. 이들 나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국? 바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2009년부터 문화재청 등과 공동 주최해온 워크숍을 통해 자국의 기록유산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는 데 도움을 받은 아시아 국가들이다. 최근 중국 서부 접경지대에 위치한 나라 키르기스스탄에서도 이 특별한 워크숍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
제1회 코리아저널상 수상 논문 ‘한눈에 보기’
‘94개국, 977개 학교’. 해외에 한국어나 한국학 강좌가 개설된 나라와 대학의 수이다. 한류와 경제발전 등으로 한국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한국학’에 대한 지구촌의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다. 해외에 한국을 알리는 국제학술지는 여럿 있지만, 국내 최초의 영문 한국학 학술지인 만큼 뚜렷한 족적을 남긴 학술지는 아마 드물 것이다. 바로 그 이 한국학 연구 진흥을 위해 ‘코리아저널상’을 제정하고 지난 9월 18일 첫 […]
[현장 서신] 지진이 뒤흔든 땅에서 피어나는 배움의 꿈
[현장 서신] 2010년 1월 12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강타한 리히터 규모 강도 7.0의 지진은 순식간에 50만 명의 사상자와 180만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켰고 30여만 채의 가옥, 1300여 개 교육 시설 및 50여 개 의료 시설을 파괴시키는 등 온 도시를 초토시켰다. 현대사 최악의 자연재해 중 하나로 기록될 아이티 대지진 직후 피해 복구와 구호를 위해 국제사회의 대대적인 지원이 […]
제6차 세계지질공원총회, 제주도 재인증 결정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명성 이어진다.제6차 세계지질공원 총회서 재인증 결정, 지질 명소 3곳도 추가 제6차 세계지질공원 총회가 지난 9월 19-22일 캐나다 동부 뉴 브런즈윅주의 세인트 존에서 열렸다. 30여 개국의 세계지질공원 및 지질유산 관계자 460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의 전체 주제는 인간과 지구의 연계(Connecting), 지질공원 관계자들 간의 상호 연계였다. 4일 간 진행된 총회에서는 지질공원과 천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지역사회의 […]
Korea Journal 2014년 가을호(54권 3호) 발간
Korea Journal 2014년 가을호(54권 3호)가 발간되었다. 이번 호에는 지난 2년간 Korea Journal에 투고된 논문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여섯 편의 논문과 두 편의 서평이 실렸다. 한스 샤틀의 논문은 한국인들이 세계 시민의 개념에 대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국내 공적 담론을 살펴본다. 이는 미국에서 애국주의 대 세계주의 관점에서 펼쳐진 마사 누스바움과 그의 비판론자 […]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세계의 도시들, ‘더 나은 미래’ 위해 머리를 맞대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청두’연례회의 속으로 9월 27~28일 중국 청두에서 제8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회의가 개최됐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문학, 공예 및 민속예술, 디자인, 음악, 미디어아트, 음식, 영화 등 7개 분야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지정함으로써 도시발전계획에 문화와 창의성을 접목해 지속가능발전을 꾀하고, 도시 간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매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중 한 도시를 선정해 연례회의를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