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외환은행나눔재단, 인도 소외계층 여성 문해 교육 지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는 지난 22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외환은행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과 함께 인도 소외계층 여성 문해교육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인도 소외계층 여성 문해교육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추진하는 ‘유네스코 아시아 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 저개발국의 현지기관과 협력해 교육을 통한 빈곤 퇴치를 실현하는 국제적인 공익사업이다. 지원금은 인도 동부에 위치한 우타르 프라데시 주 바라나시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여성(불가촉천민, 이슬람집단) 600여명의 교육권 강화와 사회적 권리 및 환경 […]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책의 힘 – 유네스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4.23)
“책 없는 방은 영혼 없는 육체와도 같다 (A room without books is like a body without a soul)” -키케로 “한 권의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삶에서 새 시대를 본 사람이 너무나 많다 (How many a man has dated a new era in his life from the reading of a book)”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가장 발전한 […]
유네스코 무형유산 김장, 인사동에서 만나다
오늘 4월 21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문화를 세계에 알려온 풀무원김치박물관이 한류문화의 중심인 인사동으로 이전하여 ‘뮤지엄김치간(間)’으로 재개관하였다. 풀무원김치박물관은 1986년부터 국내외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김장문화의 독창성과 가치를 알려온 국내 최초의 식품박물관으로, 2015년 3월 CNN이 뽑은 세계 11대 음식박물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재개관한 뮤지엄김치간(間)은 인사동의 중심인 마루 4~6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전체 규모는 176평(580.78㎡)이다. 각 층의 경우, ▲4층은 문화소통공간(김치마당, […]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Unite4Heritage 캠페인 발족식 참여
지난 3월 28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이라크 바그다드 대학교에서 개최된 Unite4Heritage 캠페인 발족식에 참여하여 현재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문화재 파괴 행위에 국제사회가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은 이슬람교 이전의 유산들을 우상숭배로 칭하며 인류의 유산인 세계유산의 존재를 부정하는 극단주의자들의 주장에 인류는 화합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역설했으며, 문화간 교류와 대화 그리고 다양성의 존중은 인류 역사의 동력이자 각 사회를 구성하는 중요한 […]
유네스코 2015 모두를 위한 교육 세계현황보고서 발간
지난 4월 9일, 2015 모두를 위한 교육 세계현황보고서(2015 Education for All Global Monitoring Report: EFA GMR)가 공개되었다. 유네스코는 2000년 세네갈 다카르 세계교육포럼에서 채택한 EFA 6대 목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002년부터 거의 매년 이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오는 5월 한국에서 개최될 2015 세계교육포럼(World Education Forum 2015)을 한 달 여 앞둔 시점에 발간되어 특히 이목을 끈다. 제목 “모두를 위한 교육 2000-2015: 성과와 과제(Education for All 2000-2015: Achievements and […]
[인터뷰]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서원은 사람과 정신이 한 시대를 수놓은 열정의 공간” 2015년은 그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잠정목록에 올라 있던 한국의 9개 서원에 대한 세계유산 목록 등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이다. 이와 관련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다. 바로 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이다. <유네스코뉴스>에 ‘한국의 서원’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청소년글로벌홍보단이 지난 2월 27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이배용 원장을 만나 서원과 전통문화에 대해 더 […]
[후원 인터뷰 / 덕수궁 돌담길 주변 유네스코 희망나눔가게 편]
희망나눔가게 7호점 일품가든 대표 최도영, 김대수 부부 “작더라도 제가 가진 것으로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뒤편 서소문로 방향에 위치한 일품가든은 조미료를 넣지 않은 육수를 사용하는 샤브 전문점이다. 샤브샤브에서 가장 큰 차이를 내는 부분이 육수라는 믿음 아래 ‘진실된 장사’를 고집한다는 이곳의 또 다른 장점은 저렴한 가격. 야채와 만두, 칼국수를 무한 리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해져 나른한 봄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는 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Q. 유네스코 희망 나눔가게를 신청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앞만 […]
시리아 언론인 마젠 다르위시, 2015년 유네스코 세계언론자유상 수상자로 선정
지난 4월 3일 유네스코는 올해 유네스코 세계언론자유상 수상자로 현재 수감중인 시리아 인권운동가이자 언론인인 마젠 다르위시(Mazen Darwish)를 선정하며, 시리아의 언론 자유를 위해 활동한 그의 업적과 희생정신을 선정이유로 밝혔다. 시리아의 변호사이자 언론자유운동가인 마젠 다르위시는 2004년에 설립된 표현의 자유를 위한 미디어센터(Centre for Media and Freedom of Expression: CMFE)의 회장이자 시리아 첫 언론잡지 Media Club의 창립자로, 2012년 2월에 동료 하니 알지타니(Hani Al-Zitani), 후세인 가리르(Hussein Ghareer)와 함께 […]
‘2015 로레알-유네스코 세계 여성과학자상’ 발표
– 각 대륙 대표하는 5명의 여성과학자와 15명의 전도 유망한 젊은 과학자 선정 로레알과 유네스코는 프랑스 파리 시간으로 3일, ‘2015 로레알-유네스코 세계 여성과학자상’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로레알-유네스코 세계 여성과학자상’은 1998년 로레알과 유네스코가 공동 발족해 지난 17년간 110여 개국의 2,250명의 여성 과학자를 지원해왔으며, 그 동안 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만큼 여성과학계의 대표적인 권위 있는 상이다. 2015년 시상식은 이달 18일 파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세계여성과학자 수상자는 총 5명으로 ▲유럽: 담 캐럴 로빈슨(Dame Carol Robinson) 영국 옥스퍼드대학 교수 (물리화학/질량분석법) ▲북미: 몰리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클라란스와 손잡고 도심 속 꿀벌을 위한 생태정원 열어
– 지난달 생물다양성 증진 위한 MOU 체결, 꿀벌과의 공존 위해 협력 명동 빌딩숲 한복판에 꿀벌들을 위한 녹색 공간이 조성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는 프랑스 코스메틱 브랜드 클라란스 코리아(사장 프랑소와 뿌흐)와 함께 도심 속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클라란스는 지난달 도심 속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 명동에 위치한 유네스코회관 옥상에 꿀벌을 위한 생태정원을 열었다. 이번 생태정원 개장은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