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 학습 목표』 국문판 발간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가 2017년에 발간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 학습 목표』(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Learning Objectives)의 국문판을 발간했다. 이 안내서는 각 지속가능발전목표별 인지적·사회정서적·행동적 학습목표를 명시해 목표별 학습 주제를 구체화·다각화하고 이들 주제를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국제사회가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교육 분야 4번 목표뿐만 아니라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전반의 달성을 위한 핵심 요소로 한층 강조하는 상황에서, […]
세계유산 보존을 위한 유네스코 국가위원회의 역할에 관한 국제회의 참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난해 12월 5일 베트남 닌빈 지역에서 열린 ‘세계유산 보존을 위한 유네스코 국가위원회의 역할에 관한 국제회의’에 참가했다. 유네스코베트남위원회의 주최로 마련된 이번 국제회의에는 한국, 베트남, 몽골 등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사무총장과 유네스코 하노이 사무소장, 베트남 세계유산지역 관리당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유산의 보존과 관련한 유네스코 국가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김광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
AI 윤리 성찰 포럼 개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한양대학교 과학기술 윤리법 정책센터(센터장 이상욱)와 함께 ‘AI윤리 성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및 국제사회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윤리 논의 동향을 소개해 AI 윤리에 대한 한국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정부와 학계, 기업, 시민사회 차원의 목소리를 모아 국제적인 AI 윤리 권고 논의 과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
유네스코 가입 70주년 슬로건 공모전 최우수작 발표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기념해 실시된 대국민 슬로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외교부는 지난해 12월 2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유네스코 가입 70주년 기념 대국민 슬로건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을 겸한 ‘2019 유네스코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유네스코 가입 70년! 평화를 심다, 세계를 품다’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슬로건은 2020년 유네스코 가입 70주년 공식 슬로건으로 채택, 활용될 예정이다. […]
따뜻한 마음과 마음이 서로 만난 날
지난해 11월 26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는 아이들의 따뜻한 노래소리와 함께 ‘2019 유네스코 후원자의 밤’이 열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후원자들 간의 훈훈한 만남의 순간을 전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이하 한위)의 지구촌 교육나눔 사업에 소중한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자들을 위해 마련된 ‘2019 유네스코 후원자의 밤’은 유네스코 학습도시인 성동구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시작됐다. 김광호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빨리 […]
내 그림에 담은 오색빛깔 꿈
브릿지 인도 프로젝트 매년 10월 11일은 여자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성 불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유엔이 선포한 국제 소녀의 날이다. 이날을 맞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브릿지 인도 프로젝트의 현지 협력기관인 사바기교육센터 주도로 인도 내 14개 기능문해센터에서는 학습자 대상 그리기대회가 열렸다. 현지 코디네이터가 해당 대회의 경과를 보내왔다. 지난해 10월 11일, 국제 소녀의 날을 맞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
한국은 인본주의에 기반한 유네스코협력 전략 실행의 적임자
주재관 서신 / 김환식 교육부 파견 국장 유네스코 사무국에는 교육, 과학, 문화,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인사와 행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기구 공무원으로서 활약 중인 한국인들이 많다. 2020년에는 세계 속의 한국인이자 국제기구 공무원으로서 땀을 흘리고 있는 사람들을 주재관이 차례로 만나 그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 2년 간의 파리 근무를 마치고 오는 3월 한국 귀임을 […]
기록으로 보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엔보다 먼저, 유네스코에 손을 내밀다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가입(1950) 한국이 유엔보다도 먼저 유네스코에 가입 신청을 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1945년, 일제의 식민 통치에서 해방된 우리나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국가를 다시 일으켜 세울 지식과 기술이었고, 그 즈음 교육, 과학, 문화 분야의 국제 협력을 통해 세계 평화에 공헌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창설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한국 […]
기후변화에 맞서는 청소년들의 목소리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네스코는 청소년들이 기후변화 문제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국제교육센터(Center for Global Education) 등과 공동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인 ‘탈탄소화 탈식민화’(#Decarbonize #Decolonize)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전 세계 33개국 중 한국 대표로 민족사관고가 참여했다. ‘탈탄소화 탈식민화’ 프로그램은 청소년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변화 교육과 리더십 교육으로 나뉜다. 우선, 전체 청소년을 […]
미디어·정보 리터러시가 ‘권리’가 되는 협력을 기대하며
2019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국제 콘퍼런스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9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국제 콘퍼런스’가 열렸다.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최근까지 진행된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관련 논의를 정리하고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한국에서 미디어·정보 리터러시(Media and Information Literacy, 이하 MIL) 콘퍼런스를 연다면 어떤 주제를 다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