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제31차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총회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한국에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비롯해 주유네스코대표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15명이 참가한 이번 IOC 총회에서는 IOC 활동 보고 및 프로그램·예산안 검토, ‘유엔 해양과학 10개년’, 2030 의제에 대한 IOC 기여, 대양수심도(GEBCO) 프로그램 활동 결과 보고, IOC 프로그램 활동 보고 및 해양분야 역량강화와 해양 소양 증진 등이 논의됐다. 한국은 이번 총회에서 일본, 중국, 호주, 인도 등과 함께 아태지역 대표로 집행이사국에 재선출되어, 1993년부터 현재까지 15회기 연속 집행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박재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청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