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교육부의 후원으로 11월 30일부터 이틀간 ‘비형식교육의 현재와 미래: 코로나 환경 하 취약계층 교육권 강화를 위한 비형식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2021 브릿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되며, 오프라인 행사(서울 로얄호텔)의 경우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 인원이 5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평생교육·비형식교육 관련 학계 및 개발협력 전문가, 전문기관, 시민사회단체, 기업, 그리고 동티모르, 라오스, 말라위, 부탄, 스리랑카, 요르단, 우루과이, 파키스탄 등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브릿지 사업파트너 기관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육권을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촉진을 위한 비형식교육의 가치를 확인하는 한편, 동료학습을 통한 국내외 기관 간 역량 강화와 협력 전략도 모색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회의 참석자를 위한 다양한 퀴즈와 상품도 마련될 예정이며, 상세 프로그램 및 등록 안내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청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