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코디네이터 5명, 5월에 아프리카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아프리카 희망 브릿지’ 사업 코디네이터 5명을 3월 11일-3월 22일 합숙교육 등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김문주, 김유정, 신민철, 왕민지, 정은미 5명은 5월 초 말라위, 잠비아, 남아공, 레소토, 짐바브웨 5개국에 각각 파견된다. 2010년-2012년 브릿지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우려되는 것이 브릿지 활동가들의 안전과 프로젝트의 효율성이었다. 활동가들만 파견해서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처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2013년 부터는 아프리카 지역 현장사업 경험이 있는 코디네이 터를 선발하게 된 것이다. 코디네이터들은 아프리카 현장사업 유경험자로, 향후 파견될 브릿지 활동가들을 지원하고 현지 유네스코국가위원회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문해교육과 지역사회발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처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희망 브릿지 사업’을 수행할 제2기 브릿지 활동가들을 5월 말부터 모집하여 21일간의 국내 훈련을 거쳐 8월에 파견할 계획이다.
개발협력팀 황주원 hjw2466@unesc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