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이삼열)는 당진시(시장 이철환)와 함께 ‘동아시아 전통 줄다리기의 다양성과 통유성’을 주제로 4월 12일 당진에 소재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의 전통 줄다리기 전승 현황 등이 사례로 발표되고 이의 보호를 위한 과제와 전망이 논의됐다.
동아시아 곳곳에서 연행되고 있는 전통 줄다리기는 공동체의 화합과 풍요를 기원하는 풍속으로 국경을 초월하여 여러 나라가 공유하고 있는 인류의 무형문화유산이다.
아태무형유산센터 정민영 minyoung@ichca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