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의 지원으로 호이안 고대도시, 미선 참파왕국 유적지 관광 인프라 구축
–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40주도 함께 설치되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아시아나항공의 지원으로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한 베트남 중부지역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원 사업이 성공리에 완료되었다.
유네스코 하노이 사무소와 현지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진행된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호이안 고대도시의 관광정보센터와 안내표지가 세워졌으며, 미선 참파왕국을 소개하는 브로셔 등이 완성되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코이카(KOICA)와 공동으로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40주를 해당 지역에 설치하여 관광객과 현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기도 하였다.
사업의 여러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6일 베트남 호이안 리버사이드 스퀘어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임현묵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국제협력본부장, 캐서린 뮐러마린 유네스코 하노이 사무소장을 비롯해 다오 꽝 투 베트남 기획투자부차관, 하찬호 주베트남 한국대사, 김인 코이카 베트남소장 등 관계기관 대표와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행사를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지난해 2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해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베트남 다낭 취항을 계기로 시작된 베트남 중부지역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원사업의 성공적 결과에 힘입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앞으로 지속적으로 해외 세계유산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커뮤니케이션팀 김지현 jhkim@unesco.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