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 · 중 · 고등학교에서 학생 주도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유네스코 레인보우(Rainbow) 청소년 세계시민 프로젝트가 올해 77개교(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52개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 프로젝트는 유네스코학교(ASPnet)학생들의 유네스코 활동을 촉진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학교현장에서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학생들은 7개 주제(평화, 인권, 다문화, 환경, 세계화, 지역고유문화, 경제정의) 중 선택하여 설계한 프로젝트를 각 지역에서 다문화 바로알기, 학교 텃밭 가꾸기, 친환경 캠페인, 공정무역 캠페인 등으로 실천하게 된다.
그 시작 단계로 각 학교 대표들이 모여 프로젝트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 활동 방안을 모색하는 청소년 세계시민여행이 6월 8일~9일 경기도 이천 유네스코 평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차세대팀 임유정 yim@unesc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