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문화유산 개도국 협력 전략 세미나 열려
문화유산은 민족 정체성의 정수이자, 가장 뿌리 깊은 자산이다. 따라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발전에 도달하기 위한 근간을 마련하는 것과 같다. 특히 한 국가의 국경을 넘어 전 세계가 함께 지켜나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은 인류 공영의 밑바탕이자 더불어 함께 하는 미래의 촉매제가 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의 저개발도상국 대상 유네스코 문화유산 보존사업의 확대를 앞두고, 그간의 문화유산 지원사업의 사례를 살펴보고 개발협력의 전략이라는 큰 틀에서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개도국 협력 전략세미나’를 2월 2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경구 교수(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장)의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보호를 위해 개발원조가 나아가야 할 길’에 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1부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의 추진 현황 소개, 2부 개발의 시각에서 본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에 관한 전문가들의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 개최기사: https://unescokor.cafe24.com/news_center/sub_01_view.asp?articleid=3286&page=1&cate=
– 요약 보고서: 붙임 파일 참조
– 자료집 내려받기:
김지현 문화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