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0일, 부산 용인고등학교(교장 민명진)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구촌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부산용인고는 유네스코학교 중 하나로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용인삼색 후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 사회 봉사활동과 모금을 통한 나눔을 전교생이 함께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부산을 찾은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2학년 전교생에게 ‘세계를 향한 꿈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