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와 민속예술, 2010년 가입

이천시는 전통공예를 개발·육성하고 한국적인 독창성을 바탕으로 발전한 현대 공예산업을 창출하면서, 창의도시 활동을 통해 개발도상국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0년 7월 대한민국 최초로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되었습니다. 천년의 도자공예 역사를 자랑하는 이천은 풍부한 자원과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오늘날까지 도자 예술의 전통이 숨쉬는 아시아의 대표 도자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천에는 청자와 백자, 분청 등 한국 고유의 도자 기법을 이용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자기 제작 공방 400여 곳이 있고, 각각의 공방이 가진 풍부하고 다양한 도자예술 컨텐츠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해외 홍보와 판로 개척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세계 곳곳에 우리 고유의 도자예술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조각공예, 칠기공예 등 각종 공예문화 산업의 발전을 이루며 세계적 차원에서 문화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