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사무국은 지난 5월 5일자로 청송군에 서한을 보내 청송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승인되었다고 공식 통보했습니다. 2015년에 신청서를 제출한 청송은 작년 9월 24-25일에 영국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이하 위원회)의 결정(decided to approve)과 제20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2017.4.19-5.5)의 승인(endorse)절차를 거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청송은 앞으로 4년간, 즉 2021년 5월 4일까지 세계지질공원의 자격을 지니며, 2020년에는 재인증을 위한 평가를 하게 됩니다. 위원회는 청송이 국제적으로 중요한 ‘꽃돌’ 등 지질학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참여와 지역특산품 개발 등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지질공원의 자연과 문화의 연계 강화 및 지질학적 가치에 대한 가시성 증진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인식 증진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위원회는 △ 안내소 설치, 로고 활용 등 가시성 제고, △ 지질학적 특성에 대한 정확하고 쉬운 정보 제공, △지질학적 특성을 설명할 수 있도록 지질장소 활용, △국가, 지역, 국제적 차원의 지질공원 네트워크 참여, △ 안내판에 한국어 이외의 외국어로 정보 제공, △ 지질공원 관리에 고위직 여성 참여 증진 등의 권고사항을 제시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청송은 이제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아래 관련 행사에도 참여하여 정보를 교류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 지질공원 관련 행사
– 2차 지속가능한 지질공원 관리 지역워크숍(2017.5.8-12, 말레이시아 랑카위 지질공원)
– 유네스코 국제 지질공원 집중과정 (2017.6.12-22, 그리스 레스보스 지질공원)
– 5차 아태 지질공원 네트워크 회의 (2017.9.19-23, 중국 지진동 동굴 지질공원)
– 8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회의 (2018.9.12-15, 이탈리아 아다멜로 브렌타 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