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전국 학교에서 나눔 활동 진행, 모금된 후원금은 교육 격차 해소에 활용
2024년 우수활동교 5곳 선정, 2025년에도 우수학교에 감사패 수여 예정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전국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Dream 드림 캠페인’을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모금 캠페인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활동으로, 모금된 후원금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통해 개발도상국 교육 지원과 세계시민교육 확대 등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
학생들은 캠페인 기획 및 운영 과정에서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함양하고, 교육의 가치를 체감하며, 교육 소외 계층에 희망을 전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투게더 캠페인’ 활동이 새롭게 추가되어 교육 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미래 변화 대응, 사회문화 갈등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2024년 우수활동교 선정 및 감사패 수여
2024년에는 인천청량초, 벽방초, 하늘빛중학교,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 인천명신여자고 등 5개 학교가 우수활동교로 선정되었다. 이들 학교는 알뜰시장 개최, 인권지킴이 프로젝트 운영,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했으며, 이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올해도 보다 많은 학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 활동 결과를 제출한 모든 학교에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며, 캠페인 종료 후 우수 활동 학교를 선정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명의의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캠페인 활동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unesco.or.kr/dreamdream/)
한편,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15년부터 ‘Dream 드림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모금 활동을 펼쳐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움의 꿈(Dream)을 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전국의 학교에서는 희망나눔가게 운영, 저금통 모금, 바자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중한 후원금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