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기술혁신 등 지구적 문제에 머리 맞대
제42차 유네스코 총회(General Conference)가 11월 7일-2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전면적인 오프라인 회의 상황과 미국의 복귀 등으로 이전과 다른 총회 열기 속에 고위급회의 등을 통해 기후변화와 기술혁신 등 지구적 문제 해결에 대한 의견을 모은다.
주요 의제로는 2024-2025 유네스코 예산 채택, 2026-2029 사업계획 및 사업계획 및 예산안 준비, 집행이사회 포함 총회 산하 이사국 선출, 중국 STEM 교육 카테고리1센터 설립안, 1974 국제이해교육 권고 개정안, ESD for 2030 이행보고, 기념일(세계 측정의 날) 및 기념해(2025 양자과학기술의 해) 채택 등을 다룬다.
한편 부대 행사로 교육장관회의(11.8.), 고위급회의(11.9), 청년포럼(11.14.-15.)도 열린다.
한국대표단은 교육부, 외교부 등 관련 부처와 한국위원회, 국내 카테고리2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국가위원회 회의를 주도하고, 유네스코본부 및 플레디스와 협약을 통해 11월 14일 유네스코 청년포럼에 그룹 세븐틴이 전세계 청년들에게 포럼 주제 메시지 선포와 함께 세계적 아티스트로서 공연하는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유네스코 총회는 194개 모든 회원국이 참여하는 유네스코의 최고 정책 결정 기구로 2년마다 개최된다.
유네스코 총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유네스코 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