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는 창립 70주년 기념 ’70GETHER(투게더)‘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1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성해은을 ‘유네스코 프렌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3일 서울 중구 유네스코회관에서 개최된 위촉식에서 유네스코 프렌즈로 공식 임명된 성해은은 2026년 12월까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투게더 캠페인 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을 통해 성해은은 앞으로 투게더 팔찌와 투게더 걷기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 등 미래변화 대처, 교육 격차 완화, 사회•문화 갈등 해소 등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국내외 문제 해결 노력에 동참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는데 함께한다.
밝고 당당한 이미지로 젊은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성해은은 대학교 재학 중 네팔 해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였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생명나눔 홍보와 공익광고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쳐왔다.
성해은은 “유네스코 프렌즈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며, “70GETHER 캠페인을 통해 평소 관심 있던 미래 변화 대처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노력에 동참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은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래세대의 공감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유네스코의 가치와 목표를 지지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성해은님과 함께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듣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70GETHER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70GETHER’는 ‘함께(TOGETHER)‘의 ‘TO’를 숫자 ’70’으로 표현한 것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들을 유네스코 프렌즈로 위촉하여 캠페인과 유네스코 활동을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