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은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AI의 급속한 발전은 윤리와 인권, 안보 등의 측면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유네스코는 유엔 체계 안에서 유일하게 윤리적, 지적 성찰을 담당하는 기구로서, 지난 11월 제41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AI 윤리 권고”를 채택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AI 윤리에 대한 일반대중 및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공지능 윤리, 함께 생각하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이상욱 교수(한양대 철학과)의 AI 윤리 강의 시리즈를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해당 강의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