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 속에서 ‘진정성’이란 말을 종종 쓰고, 또 듣습니다. 맥락에 따라 이 말은 ‘사실과 다르지 않은 진짜’라는 의미로도, ‘숨겨진 다른 의도가 없는 진심’이라는 뜻으로도 쓰이죠. 어느 쪽이든 ‘진짜’ 혹은 ‘진실’이라는 뜻으로부터 멀리 있지 않을 텐데요. 그렇다면 어떤 유산에 대해 진정성을 논한다면 그건 어떤 뜻일까요? 원래 그대로의 모습을 잘 보존한다는 뜻일까요? ‘원래’라는 것은 또 얼마만큼의 ‘원래’를 말하는 걸까요? 예를 들어 2019년에 발생한 화재로 크게 훼손된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복원하면서 우리가 되살려야 할 진정성이란 무엇일까요? 화재 직전의 모습. 혹은 비올레르뒤크의 지휘 아래 대대적인 공사를 거쳐 탄생한 19세기 당시의 모습. 아니면 기록으로만 확인할 수 있는 13-14세기 완공 당시의 모습. 이처럼 저마다 생각하는 ‘원래’의 모습이 다르다면, 유산 보존의 근거가 되는 진정성에 대한 견해도 달라질 수밖에 없을 텐데요. 그래서 수백 년 이상을 관통해 흘러온 역사 속에서 유산의 진정성을 이야기하는 건 생각만큼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복잡하면서도 동시에 재미있는 일이기도 해요.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문화유산을 둘러싸고 벌어져 온 진정성에 관한 흥미로운 논의, 그 속으로 여러분을 안내하겠습니다.
+ 대성당 복원을 둘러싼 논쟁, 여전히 진행 중
잘 알려졌다시피 이 모든 논쟁은 대성당을 복원하면서 ‘현대적 터치(contemporary gesture)’를 가미하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제안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새 첨탑을 유리로 만들자’, ‘성당 지붕에 수영장을 설치하자’ 등의 제안까지 나오며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갑론을박 끝에 성당의 외형은 화재 이전 모습 그대로 복원을 마치게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말까지 성당 남측 예배당에 설치될 스테인드글라스 6면은 현대 작품으로 교체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혹시 화재 때 스테인드글라스가 산산이 깨져서 그러느냐고요? 아닙니다. 원래의 스테인드글라스는 화재에도 전혀 손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결국 ‘현대적 터치’를 가하자는 제안은 새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통해 일부 구현되는 셈이 되었죠. 새 작품은 공모를 거쳐 프랑스의 40대 예술가 클레어 타부레(Claire Tabouret)가 만드는 것으로 결정되었고, 그가 만든 작품 실물은 3월 말까지 파리 그랑팔레에서 전시를 통해 대중들을 먼저 만나고 있습니다.
2019년 발생한 화재로 크게 훼손됐던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2024년 말 주요 부분의 복원공사를 마무리하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무형을 아우르는 유네스코의 유산들이 도움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기도 했는데요. 겉에서 본 대성당은 분명 예전의 모습을 되찾은 것으로 보이지만, 한편에서 복원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기도 합니다.
새 작품의 설치를 반대하는 목소리는 여전히 맹렬합니다. 반대 청원에 서명한 프랑스 국민의 수는 청원이 답변을 위해 엘리제궁으로 넘어간 이후에도 계속 증가해 현재 3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과 관련해 국가공로훈장(Ordre National du Mérite)을 받게 된 프랑스 문화부의 앙투안-마리 프레오(Antoine-Marie Préaut)는 “겸허한 마음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상을 받고 싶지만 이는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해소된 다음에야 가능할 것”이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작품이 설치되는 그날까지, 아니 그 이후에도 ‘현대적 터치’를 입힌 대성당을 둘러싼 논란의 불씨는 쉽게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웰컴투 ‘진정성’
이러한 논쟁을 접한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800년 넘게 자리를 지켜 온 프랑스의 대표적 유산을 복원하면서 현대적 색채를 입힌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은 어쩌면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일 겁니다. 회복할 ‘복(復)’과 으뜸·바탕을 뜻하는 ‘원(元)’으로 구성된 한자어 그대로, 복원에 대한 우리의 상식이란 ‘원래 그대로 복구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이런 상식에 따르면 성당 지붕에 수영장을 설치하자거나, 멀쩡한 스테인드글라스를 현대 예술가의 작품으로 바꾸자는 제안은 농담처럼 들릴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런 제안을 검토하는 전문가들의 ‘엄근진(엄청 근엄하고 진지한)’한 태도를 보고 나면 또 다른 생각이 들기 시작할 겁니다. ‘그냥 해 본 말이 아니었어?’하고 말이죠. 진지하게 이런 제안을 하고, 그것을 진지하게 검토해 공식적으로 추진까지 되고 있다면, 그 근거가 대체 무엇인지도 궁금해질 거예요. 여기까지 생각이 미쳤다면 여러분은 이제 유산의 진정성, 그리고 진정성을 지키는 방법으로서의 보존(conservation) 및 복원(restoration)에 관한 더 깊은 논의의 장으로 들어오신 겁니다.
유산의 진정성, 복원, 보존 같은 단어는 그 자체로 어려운 말은 아닙니다. 일상적인 용례에서 진정성은 ‘진심’이나 ‘진실’ 정도로 바꿔 써도 큰 문제가 없고, 복원과 보존은 말 그대로 손상된 것을 되돌리거나 원래의 모습을 지키는 것을 말하죠. 하지만 문화유산 분야에서 이들 용어를 둘러싼 논의와 논쟁의 역사는 100년의 세월을 훌쩍 넘깁니다. 우리나라에서 ‘진정성’으로 번역되는 영단어 ‘authenticity’의 사전적 정의(옥스퍼드 영어사전)는 “원본의 특성을 나타내거나, 모델 또는 원형을 정확하게 재현하거나, 원래 또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지거나 수행된 것”인데요. 때문에 진정성은 유산의 가치를 판단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진품과 가품을 가르는 기준이기도 하며, 보존 혹은 복원의 방향도 제시하죠. 문제는 이 진정성이란 요소가 사전적 정의만으로 모든 유산에 일관된 기준을 제시할 수는 없다는 데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진정성의 의미를 설명하는 핵심 단어들인 ‘원래’, ‘원본’, ‘전통적’이란 기준은 각각의 유산마다, 유산이 지나온 역사적·문화적 궤적에 따라 제각각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창의적 복원 vs 있는 그대로의 보존
문화유산, 그중에서도 짧게는 수십 년에서 길게는 수백 년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사용되며 보수와 증·개축이 반복되어 온 건축유산은 ‘원형’의 기준을 명확하게 정하기가 특히 어려운 대상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날 대다수의 머릿속에 남아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원형이란 프랑스의 건축가 비올레르뒤크(Viollet-le-Duc)가 19세기 당시의 최신 건축 기법을 적용해 대대적으로 고쳐 만든 뒤의 모습인데요. 성당이 처음 지어졌던 1300년대부터 있었지만 역사의 부침 속에서 파괴되고 버려졌던 장미창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를 복원한 것도, 성당 중심부에 뾰족한 첨탑을 올린 것도 그때였습니다. 비올레르뒤크에게 있어 복원이란 ‘해당 유산의 결손된 부분을 되살리는 것’이자, ‘복원가가 해석한 방식에 따라 재건하고 수리하는 작업’을 의미했기에 노트르담 대성당은 이전보다 훨씬 화려하고 튼튼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비올레르뒤크의 이러한 방식은 당대의 건축과 유산 복원에도 큰 영향을 미쳤죠.
복원에 관한 비올레르뒤크의 견해를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유산의 진정성은 ‘파괴적 복원’이 아니라 ‘보존’을 통해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 이는 영국의 존 러스킨(John Ruskin)과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였습니다. 러스킨은 “현 세대가 기존의 것을 변경하거나 훼손할 권리는 없다”고 단언했는데요. 모리스 역시 이 견해를 따르며 1877년에는 고대 건축물 보호 협회(The 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Ancient Buildings, SPAB)를 설립했습니다. 이들 학자와 단체에 있어 ‘당대의 시각이 곁들여진 복원’이란 유산을 파괴하는 것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원형 복원보다 중요한 것은 해당 유산의 역사적 의미를 신중히 평가하는 것이며, 무분별한 복원이나 모방보다는 불가피한 부분에 한해 최소한의 보존 방식을 택해야 한다는 이들의 견해는 현대적 유산 보존 방법론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오늘날의 유산 보존 원칙과 정책의 근거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는 1964년의 「베니스 헌장(Venice Charter)」 9조에는 “복원은 추측이 개입되는 바로 그 지점에서 중단되어야 한다(It must stop at the point where conjecture begins…)”고 명시돼 있습니다.
+ 유산의 진정성, 문화적 의미와 맥락을 입다
1972년 유네스코가 채택한 역사적인 「세계유산협약」 역시 베니스 헌장에 규정된 주요 원칙들을 충실히 반영했고, 이후 제정된 여러 기준과 지침에서도 세계유산센터와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유산의 복원이나 재건축에 대해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에는 이러한 원칙에 꼭 맞지 않는, 적극적인 복원과 재건축을 거친 유산이 없지 않습니다. 재료와 기법의 원형 유지를 강조하는 진정성의 개념에는 애초부터 튼튼한 석조 문화재를 바탕으로 한 서구 유럽 중심의 시각이 강하게 들어간 측면이 없지 않으며, 물질적 형태나 문서로 전해지지 않는 무형의 문화적·역사적 의미를 담지 못한다는 한계가 점차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이코모스는 1979년 호주에서 「문화적 의미를 지닌 장소의 보존에 관한 헌장(Australia ICOMOS Charter for the Conservation of Places of Cultural Significance)」, 일명 ‘버라 헌장(Burra Charter)’을 채택하면서 문화적 관습이나 이용 양상을 반영하기 위한 논의에 나섰고, 이후 개정을 통해 그러한 접근을 조심스럽게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1994년에는 이코모스와 유네스코가 함께 ‘유산의 가치와 진정성은 고정된 기준이 아니라 해당 유산이 속한 문화적 맥락(cultural context) 내에서 이해하고 평가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지침인 「진정성에 관한 나라 문서(Nara Document on Authenticity)」를 채택했고, 그 내용은 2005년 개정된 세계유산협약 운영지침에도 반영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변화가 의미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초창기에 형태와 설계, 재료와 물질 등의 좁은 의미에서 엄격하게 규정되던 유산의 진정성은 차츰 유산의 위치와 환경, 전통과 기법뿐만이 아니라 정신과 정서까지 포괄하면서 그 의미를 넓히게 되었다는 뜻이지요. 유산의 진정성이란 다양한 문화적·사회적 맥락을 충실히 반영하는 방향으로, 보존·관리를 중점에 둔 수동적 형태에서 더 많은 이들이 유산을 향유하는 적극적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이러한 변화는 세계 곳곳에서 문화정체성에 대한 공격의 일환으로 유산 파괴 행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요. 그 대표적인 사례로 유네스코 《꾸리에》는 2012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의해 파괴된 말리 팀북투(Timbuktu) 세계유산의 복원 사업을 제시합니다. 유네스코는 파괴된 무덤 유적이 지역 공동체에 제공하는 무형적 가치를 우선시하며 재건 사업을 주도해 3년 만인 2015년에 사업을 완료했는데요. 그야말로 전례없는 속도였습니다. 때문에 신속한 복원 결정을 둘러싼 반론도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업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이 없었다는 지적, 의사결정 절차가 더 투명해야 한다는 지적은 다시 돌아봐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더 근본적이며 중요한 지적도 있습니다. 신속한 복원과 함께 이 사건 자체에 관한 역사적 기억, 충격과 아픔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사라져버렸다는 문제제기입니다. 진정성의 개념에 문화적 맥락을 고려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유산을 향유하는 지역 커뮤니티의 의견이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어떤 대안이 있었으며 어떤 숙고의 과정을 거쳐 의사결정이 이루어졌는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감시하는 것은 앞으로 더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다양성은 역사성과 양립할 수 있을까?
유산의 진정성 개념이 ‘엄격한 보존’에서 ‘다양한 문화적 맥락’으로 그 범위를 넓혀 왔다면, 결국 우리에게 남은, 앞으로도 쉽게 꺼지지 않을 쟁점은 그러한 문화적 맥락을 어디까지 받아들이고 반영하느냐를 결정하는 일일 겁니다. 문화다양성이 ‘문화에 정해진 정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말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같은 유산을 두고도 그것이 지켜야 할 가치가 하나로 수렴되기는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지요. 노트르담 대성당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논란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럽의 여러 유서깊은 교회 유적들을 둘러보면 이들 교회에 설치된 성화, 벽화, 스테인드글라스, 조각작품 등은 모두 그 자체로 ‘스토리텔링’이라는 설명을 듣게 됩니다. 글조차 배우지 못한 가장 밑바닥의 사람들도 보고 이해하며 ‘하늘의 목소리’를 듣게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담긴 것들이죠. 이러한 의도를 생각할 때 노트르담 대성당의 새 스테인드글라스는 본래의 의도에 맞는 ‘더 나은 스토리텔링’이라 말할 수 있을까요?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도 없지 않을 겁니다. 새 작품을 만든 클레어 타부레는 공모의 기준에 따라 현대적 추상(抽象)이 아니라 구상(具象)으로 사도행전 속 성령 강림의 모습을 표현했고, 영국 《가디언》의 기자는 “생생한 색감의 파란색, 빨간색, 녹색, 보라색 팔레트를 사용하여 여러 인물과 풍부한 풍경, 격렬한 바다와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을 이야기하듯이 그려낸다”는 감상평을 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새 작품이 역사의 숨결이 담겨있는 원래의 작품을 대체해도 되는가?’라는 질문에 모두가 수긍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 겁니다. 의사결정 과정이 충분히 민주적이지 못했고, 새 작품이 대성당의 역사성에 상처를 입힌다는 주장에 공감하며 청원에 서명하는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늘어나고 있으니까요.
유산에 역사와 문화의 다양한 가치와 관점을 어떻게 담을 것인지, 유산의 바람직한 미래란 어떠해야 하는지를 두고 앞으로 더 치열한 논쟁과 적극적이고 끊임 없는 대화가 필요한 것은 이 때문이지 않을까요? 그 과정에서 흥미를 느낀다면, 유네스코에서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는 그러한 대화의 장에 어떤 주제들이 올라오고 있는지를 꾸준히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 될 겁니다. 때마침, 2026년 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나라의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이 자리에서 문화유산을 둘러싼 또 어떤 이야깃거리들이 나올지, 이를 통해 유산에 대한 우리 생각의 지평은 또 어떻게 넓혀갈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김보람 <유네스코 뉴스레터> 편집장


유산의 진정성에서 문화적 맥락을 탐구한다는 것은 해당 유산의 역사·문화적 의미와 그것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주는 가치를 ‘해석’하는 일과 맞닿아 있습니다. 유산의 가치와 의미는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마다 서로 다를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대화를 통해, 참여하고 또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유산의 미래를 함께 가꿔나가야 하죠. 우리나라에 있는 유네스코 카테고리2센터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UNESCO-WHIPIC)가 문화재청과 함께 세계유산협약 50주년을 맞아 발간한 이 책에는 유산 해석의 방법론과 참여에 관한 세계 각국의 유산 전문가들이 쓴 글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 글들을 통해 유산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하고 더 나은 소통과 참여를 위한 아이디어들을 얻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