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을 위한 교육, 협력과 연대의 학교” 주제로 <2024 유네스코학교 성과와 미래 한마당> 개최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과 연계해 「교육의 미래를 위한 유네스코학교 교사 선언」 채택 예정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는 12월 3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 유네스코학교 성과와 미래 한마당>을 개최한다.
“공존을 위한 교육, 협력과 연대의 학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유네스코학교 소속 교원과 학생, 지역교육청 담당자를 비롯해 일본, 폴란드, 리투아니아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ASPnet) 국제조정관 등 200여 명이 참가한다. 또한 유네스코 본부의 리디아 루프레트(Lydia Ruprecht) ASPnet 국제조정관이 온라인 기조강연을 맡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올 한해 ‘유네스코학교 교육의 미래 대응 프로그램’, ‘유네스코학교 국제교류 프로그램’, ‘‘한일교사대화’ 등 다양한 국내외 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통해 학생들이 포용적이고 책임감 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 유네스코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 사진에세이 공모전’을 진행했다.
<2024 유네스코학교 성과와 미래 한마당>은 ‘교류, 감사, 미래’라는 3개 세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류’ 한마당에서는 올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추진한 유네스코학교 국제교류 활동과 그 성과를 돌아보고, 국내외 ASPnet 국가조정관 및 교사들이 자국 내 국제교류 활동을 소개한다.
‘감사’ 한마당에서는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대응 선도교사에게 감사장을 증정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 사진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마지막으로 ‘미래’ 한마당에서는 2024년도 교육의 미래 대응 프로그램 활동 결과 및 차년도 계획을 공유하면서,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가 강조하는 ‘평생에 걸쳐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의 보장’, ‘공공의 노력(public endeavor)이자 공동재(a common good)로서 교육의 강화’라는 기본 원칙에 입각해 「교육의 미래를 위한 유네스코학교 교사 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 및 온라인 동시 송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어 및 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