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지역 10개국 국가위원회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개최
– 인간의 마음에 평화의 장벽을 세우기 위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성공 방정식 아프리카 국가에 전수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명동 유네스코회관 및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2003년부터 추진해온 국제협력 사업으로, 그간 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유네스코 국가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장한다.
“아프리카와 함께(Together with Africa)”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유네스코 한-아프리카 교육협력 포럼’에 이어 아프리카 지역과의 협력 강화를 이어간다. 워크숍에는 감비아, 나미비아, 말라위, 부룬디, 소말리아, 에스와티니, 잠비아, 짐바브웨,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등 10개국 아프리카 유네스코 국가위원회의 대표들이 초청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금껏 개도국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가장 역동적이고 성공적인 국가위원회”로 평가받게 된 핵심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여러 국가위원회들의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해당 사업의 규모를 키워왔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오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수원시에서 개최되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과 연계하여 진행되어 글로벌 미래 교육 논의에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의 다양한 견해가 담길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관련 기관 세미나(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 유네스코국제기록유산센터(ICDH), 평생교육진흥원(NILE),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 한국학중앙연구원(KSI), 한국문화관광연구원(KCTI)) △유네스코 협력기관 방문(유네스코아태국제이해교육원(APCEIU), 유네스코학교, 숙명여대아태여성정보통신원)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참석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유네스코의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국가위원회 활동의 역할을 강조하며, “유네스코 국가위원회는 자국 내 유네스코 활동의 총괄 조정자로서 교육, 과학, 문화 분야의 정책자문, 협력조정, 참여 진작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유네스코의 이념을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1954년 설립된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동료 국가위원회들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을 통해 유네스코 내에서 한국위원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