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3월 28일 오후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11층 유네스코홀에서 ‘2023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 연례회의’를 개최했다.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 창립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2023년도 국내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의 주요 활동과 운영계획을 공유한 이번 회의에서 한경구 사무총장은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를 통해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마음에 평화의 방벽을 세우고 평생학습 맥락에서 세계시민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고, 온라인 축사를 보내온 교육부 신문규 기획조정실장(사진)은 “학생들의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노력을 기울이는 교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네트워크사업실 담당자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 관계자들이 학교 현장에서의 유네스코 활동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춘희 서울문성초등학교 교장, 윤지은 태전고등학교 교사는 발표를 통해 2022년도 유네스코학교 활동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동 회의의 녹화본은 유네스코학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