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6월 21일 서울 성동구 상상플래닛에서 ‘청년, 시대의 이상인가 자화상인가’를 주제로 제4회 유네스코토크를 열었다.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승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과 전상진 서강대 사회학과 교수, 정지우 작가가 대담자로 나서 우리 사회 청년의 모습을 살펴보고 청년 담론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전 신청한 청년 12명도 참석해 전문가와 대화를 나누며 직접 청년의 목소리도 들려주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난해 각각 놀이·이주민·인공지능을 주제로 유네스코토크를 3차례 진행했으며, 청년을 큰 주제로 삼은 올해 행사 역시 앞으로 두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