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1월 21-23일 ‘미래를 위한 나눔,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3 개발협력주간’ 행사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열었다.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11월 25일을 기념하는 ‘개발협력의 날’을 전후로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에는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의 정부기관과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난민기구(UNHCR), 유니세프 등의 국제기구를 비롯, 대학과 시민사회, 기업 등이 참여해 홍보부스 30여 개를 운영했다. 한국의 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시민과 청년들이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부스를 찾았으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교육소외계층에게 읽기 및 쓰기 교육, 직업훈련교육 등을 지원하는 ‘브릿지’ 사업을 홍보·설명했다.